신북 출신 유영숙,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장 임명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장 유영숙

영암 신북면 출신인 유영숙 전 영암군향우회 여성회장이 제13대 광주전남시도민회 신임 여성회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5일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은 산하단체 여성회, 산악회, 골프회 등 인사에 대한 임명안을 제가했다.

금번 여성회 인사는 여성회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성과 여성회 지도자로서 구비해야 할 자질에 중점을 두고 지역 향우회에 폭넓은 의견 수렴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조직력, 기획력, 포용력과 소통력을 겸비한 유영숙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영숙 신임회장은 “여성회라는 단체장을 맡는다는 것은 희생과 봉사하라는 아름다운 기회로 생각하겠다”며 “여성회장 선임은 영암에는 자랑, 광주전남시도민회에게는 광휘, 내 자신에게는 명성, 내 가정에는 명예가 된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숙 신임여성회장은 조명생산전문 기업의 ㈜코리아반도체조명 이사로 있으며, 재경 영암군향우회 양무승 회장 때 여성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재경 신북면향우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취임식은 광주전남시도민회 제6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인 12월 19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