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공헌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아보건대학교 스마트식량자원전공 학생들은 “로컬크리에이터 및 지역자원탐색” 교과목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도전했다. 해당 교과목은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 과정으로, 재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한 재학생 송영희, 김현경 씨는 로컬크리에이터 자격증을 기반으로 지역 자연·문화자원과 치유곤충산업을 결합한 “1004 BUGS PARK” 운영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재근 전공주임교수도 지도상을 수상하며 학생들과 함께 영예를 안았다.
동아보건대학교 이현주 총장은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본 대학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정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동아보건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