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 전남 이주민 의료 지원 협력체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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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보건대, 전남 이주민 의료 지원 협력체계 참여

이주민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6월 19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전남 외국인 주민 의료 지원 실무협의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민·관·학 협력을 통한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 실무협의체는 전남도의사회,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친화형 의료기관 지정, 의료 통번역 지원, 외국인 근로자 결핵 검진, 외국인주민 보건교육 등을 논의했다

향후 실무협의체는 지속적 협의를 통해 협력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외국인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과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외국인 주민 대상 진료 및 예방 접종 시기에 학생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김금남 간호학과 학과장은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동아보건대 | 실무협의체 | 외국인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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