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인 사무행정인 이승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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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능동적인 사무행정인 이승준씨 감사합니다

언제나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군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개발행위를 위해서 군청을 방문하였던 사람입니다.

산지개발을 하기위해서는 복구비를 예치해야합니다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부득이 보증보험회사에 보험을 들어야했습니다.

그과정에서 경험했던 민원담당 이승준씨의 능동적인 민원대처 방안이 매우 감동을 주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차 허가를 받은후에 부득이 변경을 해야했을때 보험회사에서 굳이 군수직인을 받은 확인서 제출을 요구했고 (그래야 이미 납부했던 보험금을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서류를 들고 목포에있는 보험회사를 또다시 방문해야했습니다.

2차 변경 서식에 내용이 모두 나와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번거롭게 일처리를 하지않아도 되는것이었죠. 그러나 보험회사의 요구는 강력했고 보험금을 돌려받기위해서는 두번세번씩 목포까지 왕래 할수밖에 없게된것이지요.

이러한때 이승준씨의 대처는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보험회사의 무리한 요구를 바꿀수있었습니다. 모두가 합리적이고 납득할수있는 방안을 길고긴 전화통화로 보험회사 관계자와 합의를 했습니다.

군에서 이미 발급한 서류에 내용이 명시되있고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모두가 낭비의 요소뿐이니 우편을 통해서 해결을 하자는것이지요, 물론 시간은 좀더 걸릴지 모르지만 비슷한 경우의 민원이 발생한다면 번거러움은 저 한명에게만 그치는 것이 아니기에 이승준씨의 생각에 동의했고 보험회사의 무리한 관행이 어느정도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가 지금쯤 행정관서에도 자리잡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민원인을 ‘고객’의 가치로 대우하고있는 영암군의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진학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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