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와 주민소득기반 확충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권역단위의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농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용두레권역은 덕진면 영보리를 중심마을로 운암, 백계리등 영보12동네를 아우르는 전통의 대동계를 근간으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잘 보전된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자연의 맛과 멋 등 흥이 넘치는 자연속의 복지농촌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농촌에 투자되는 사업 중 가장규모가 큰 사업을 권역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대상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지난해 탈락의 아픔을 간직 한 채 재도전으로 거둔 결실인 만큼 이 지역 주민들의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된 용두레권역은 향후 5년간 5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지역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일태 군수는 그간 용두레권역에서의 예비계획서 수립, 평가,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구에 선정된 만큼 향후 사업추진에서도 타권역의 모범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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