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 이후 다문화가정들로부터 운전면허교육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다시 개설 운영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1차 필기과정과 2차 실기과정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후 치러지는 필기시험 고득점자에게는 10월말 예정된 2차 실기과정 교육비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운전면허 취득과정의 이론교육은 영암경찰서가 경찰관을 파견해 무료로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각 기관 간에 서로 협력하는 모습도 보여줄 계획이어서 군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추진방향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중심의 직업교육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