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업회사’는 이미 기반이 잡힌 RPC 중심 계약재배단지 50개소와 탑라이스 재배단지 13개소,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7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이들 농가들이 직접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영방식에서도 품종 통일과 공동 육묘, 방제, 수확 등을 통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쌀 관련 모든 시책을 ‘쌀농업회사’ 육성에 두고 올해 지원할 들녘별 쌀농업 조직화·기업화 컨설팅비 4억원과 공동육묘장 33억원, 광역방제기 60억원 등을 쌀농업회사 육성조직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군별로 유관기관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들녘별 쌀생산 조직화·기업화 기획단’을 구성하고 이들 기관별로 임무를 부여해 맡은 임무에 대한 과제를 매 분기별로 점검키로 했다.
기관별로 행정분야에서는 예산지원과 기획을 총괄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농업인 지도, 농협에서는 가공·유통 및 농기계임대사업, 품관원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일사분란하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