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 종 찬 도포면장
“좋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는 인정 넘치는 고장 만들기 최선”
“면민들의 행복한 삶과 화합을 위해 발로 뛰는 대민행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종찬( ·행정사무관) 도포면장은 “지역민과의 현장행정을 통하여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사업을 선정해 시행할 것이며, 귀향하는 농촌만들기와 농업·농촌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포면 봉호리 출신인 박 면장은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이 큰 기쁨”이라며 “잘했다는 평가보다는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또 “면민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좋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는 인정 넘치는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로 그는 지난 1월 부임 후 관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숙원 사업 39건을 수렴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 다수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부터 군 관련 실과와 연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발로뛰는 대민행정 실천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한 박 면장은 지난 6일 열린 경로위안잔치는 면민들의 자율적 참여 역량을 극대화 시킨 면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박 면장은 “경로잔치 개최 제반사항을 면 청년회에 전격 위임하고 면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동참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끝으로 기관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군 제일의 면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