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공예품의 디자인화를 추구하며 나만의 엑세서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머리핀, 머리띠, 핸드폰 고리, 모빌, 카네이션, 브로치, 넥타이, 가방, 양말 등 예쁜 엑세서리와 생활소품에 실용성과 패션을 가미해 직접 만들어보는 유익한 강좌다.
리본, 구슬 등 재료를 이용해 생활 공예품을 직접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과 만족감도 느껴볼 수 있다.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대)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건전한 여가선용, 나아가 문화적 욕구충족과 전문기술 습득으로 경제활동을 돕고자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리본공예 강좌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강좌에는 15명의 수강생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최진아씨(39·평생교육진흥연구회 디자인연구회 광주리본분과장)는 “리본공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고, 짧은 기간에 배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창업, 부업이 가능한 공예”라고 소개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