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산악인으로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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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산악인으로 거듭날 터”

영암군산악회 이도형 회장 취임

대한산악연맹 전남영암군연맹 영암군산악회 회장단 취임식이 구랍 21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40대 영암군산악회장에 취임한 이도형(40·사진)회장은 취임사에서“가식 없는 건전한 산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하고 선배님들께서 써주신 40년의 역사를 본보기로 밀알이 되어 산악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를 밑거름삼아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 조직의 역량 강화는 물론, 전 회원이 진정한 산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도 높은 산행을 적극 권장하고, 동양 최대의 인공암장을 보유한 우리군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전라남도 산악연맹 산악안전구조대원으로 15년동안 활동해 오면서 각종 산악안전사고시 구조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 부인 최영미 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특히 최 여사는 1999년 가셔브롬1(8,063m), 가셔브롬2(8,035m)봉 및 k2(8,611m)봉 원정산행과 2001년 미국 매킨리(6,194m)봉을 등정한 여성 산악인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상임부회장 박공식, 내무부회장 정병군, 외무부회장 김태근, 감사 오치선.강경석씨가 각각 취임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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