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이국선)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는 달리 치매예방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찾아가는 교육이며, 영암읍 종합복지회관과 미암면 춘동경로당을 시작으로 주 2회 16회기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는 사전에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바로알기, 뇌자극 인지 향상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 체조, 스카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인지자극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음악, 운동, 공예수업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영암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보건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 청렴리더현장지원단 및 직원들은 10월 5일 관내 학교 교(원)장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영암교육 풍토 조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현장 최전선의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 최광표 교육장은 "실력 있는 영암교육의 근본은 청렴"이라면서 "일선 교육현장의 중심에 있는 교장들이 청렴의 등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군은 9월 28일 삼호서초등학교 후문에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 준수, 횡단보도 앞 잠시멈춤,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과 함께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학용품 등 교통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캠페인을 마친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라고 강조하면서 "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29호2022. 10.1410월 12일부터 운전자가 '우회전시 일시정지'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실제 부과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조항이 6개월 후인 7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지만, 법령을 충분히 홍보해 운전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청이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차량을 일시 정지해야 한다. 운전자가 이를 간과하고 그대로 진행해 위험을 초래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우회전을 할 때는 보행 신호뿐만 아니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남도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상반기부터 카드뉴스를 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군은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2022년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10건 30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민선 8기 취임 후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덕진소방항공대~동백정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와 ▲삼호 중앙촌지구 우수관로 정비공사 등 2건에 15억원이다. 덕진소방항공대~동백정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호중앙촌 우수관로 정비공사는 삼호읍 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구간 내 우수관로의 통수 용량 부족으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택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10월 12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주택 조례'는 「주택법」 및 「주택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로, 2010년 12월 30일 제정 이후 그동안 9번에 걸친 일부개정으로 19개 조항 중 8개 조항의 내용이 삭제됐다. 또 제정된 후 오랜시간이 지나 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우리가 최근 자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란 정확히 무엇일까? 우선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합쳐서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신에너지의 영역에서는 재생 가능하지 않은 에너지원인 '화석연료를 변환한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다.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eul)같은 생활폐기물, 폐타이어, 폐고무류, 폐합성수지 등과 같은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 폐기물을 가공처리해서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은 재생에너지에 포함되지만 탄소중립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지양해야 하는 에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군은 자치행정과장에 문진규, 세무회계과장에 천민성, 신설된 홍보담당관에 양은숙,, 문화관광과장에 신환종 과장을 기용하는 등 민선8기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10월14일자로 단행했다. 특히 조직개편으로 3개 과가 신설됨에 따라 오병준 행정팀장, 박종조 경리팀장, 이승준 친환경농사팀장 등 3명을 승진대상자로 선정, 각각 인구청년정책과장, 신북면장, 농업해양정책과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스포츠산업과장에 손석채, 민원소통과장에 최공수, 가족행복과장에 김명선, 농식품유통과장에 이영주, 대불기업지원단장에 김광호, 건설교통과장에 최흥섭, 수도사업소장에 문동일, 시종면장에 방정채, 군서면장에 박현재 시종면장을 전보발령했다. 또 행정팀장에 김채남, 경리팀장에 고율, 기획팀장에 전학준, 홍보기획팀장에 이태연, 미디어팀장에 박한글 팀장 등을 기용했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29호2022. 10.14군은 현재의 '1실 15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에서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바꾸는 민선8기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10월 14일자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확정된 조직개편은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설되는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는 민선8기 최대 역점업무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팀, 주거, 금융, 결혼, 출산 등 청년기 군민의 삶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지원팀, 외국인주민,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정책지원을 위한 이주민지원팀에, 귀농귀촌인 정책지원을 위한 귀농귀촌팀, 1등 교육군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 영암군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국립공원 월출산에 가을빛이 완연해지는 10∼11월에 영암지역 곳곳에서 축제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두 대표 축제인 '2022 월출산국화축제'와 '2022 마한축제' 및 마한문화행사가 준비기간 부족으로 졸속진행이 불가피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10∼11월 예정된 영암지역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2022 월출산 국화축제'와 11월 3∼5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될 '2022 마한축제' 및 마한문화행사 외에도, 10월 2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열리는 '제17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와 10월 29∼30일 열리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까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우승희 군수는 10∼11월 집중된 각종 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29호2022. 10.14만화 영암군민신문728호2022. 10.07
바닷물 출렁이고 숭어 떼 뛰어 놀던 그 시절은 어디가고 소죽도, 대죽도 홀로 남아 슬피 우네. 상대포, 아천포는 아시내개 만들더니 푸짐한 수라상 나라님도 감동하네. 도선국사 배 떠날 적 슬피 울던 백의암은 철새들의 낙원이라 오늘도 월출산은 은적산을 사랑하는데 구불구불 서호강 조개 잡던 아가씨들 물새들과 조잘조잘 입 모아 합창이라 황금들판 처녀 총각 함께 불던 풀피리 지게 위에 나락들은 너울너울 춤을 추고 배들내는 흐르는고. 당산나무는 알고 있네. 전갑홍 세한대 휴먼서비스학과 겸임교수 관광경영학 박사
보류 영암군민신문728호2022. 10.07건강한 사람이라도 마약을 계속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사용량을 늘려야하고 계속해서 사용하다가 사용을 중단하면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생겨 여러 가지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런 증상을 금단증상이라고 한다. 이 고통을 해소시키려면 또 마약을 투약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상태를 마약중독이라 한다. 마약에 한번 중독되면 그 치유가 매우 어렵고 일시적으로 치유가 되더라도 다시 마약을 복용하여 재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마약중독자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생의 의욕을 거의 상실하고 약의 효력이 떨어지면 약을 구해 사용하겠다는 욕구만 남게 된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28호2022. 10.0710월이다. 576번째 한글날이 다가온다. '어린'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본다. 그런데 최만리를 비롯 많은 신하들이 왜 한글 창제를 반대했을까. 서민들이 글을 알게 되어 유식해지고 똑똑해지는 것을 지배계층이 두려워했는지 모르겠다. 글이 곧 권력이기 때문이다.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선택된 자의 특권이었다. 양반들은 한자를 배워 권력을 얻어 누렸지만, 먹고 살기에 급급했던 서민들은 글을 배우기가 어려웠다. 우여곡절 끝에 한글이 창제되어 반포되었다. 그러나 한글은 오랜 세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28호2022. 10.07하천 무단점용 사실이 드러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었던 영암비행장이 오는 2026년 말까지 사용연장 허가가 이뤄졌다 한다. 영암비행장은 지난 2016년 3월 영암군과 경운대 간 업무협약에 따라 영암천 부지 9천992.4㎡(3천22평)에 조성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이다. 하지만 올 들어 소음과 불법 경작 등의 민원이 발생했고, 법률적인 판단결과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사용이 중단됐다. 또 그동안 무단 점용한 하천에 대한 원상복구가 이뤄져 당초 올 4월 4일까지로 된 사용허가를 2026년 말까지 다시 연장해줬다는 것이다. 경운대의 불법행위에도 불구하고 사용연장을 허가하는 과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사용연장 허가가 지난 4월에 이뤄졌음에도 지금까지 영암비행장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 점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사용연장 허가에도 불구하고 영암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28호202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