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수십억의 혈세를 투입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조성한 삼호파크골프장이 특정 동호회의 사유공간처럼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삼호파크골프장은 지난 2018년, 총 31억 1천여만원(군비 100%)의 예산을 들여 36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전국 대회도 유치 가능한 공인 경기장이다. 그러나 최근 삼호파크골프장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공공시설이 동호회 사무실로 전락 삼호파크골프장 내부에는 2억6천여만원의 공공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관리동이 있다. 하지만 이 관리동을 삼호파...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해병전우회 영암지회(회장 류성훈)가 지난 15일 기찬랜드 내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 앞에서 해병대 창설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故강기천 사령관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김한남 전 문화원장, 안중한 재향군인회 영암지회장, 최대웅 863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최영수 2대 지회장, 서철원 3대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기천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제7대 해병대 사령관, 1969년 해병대 최초 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예편 후 1970년 대한석탄공사 총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구제역 사태로 올 왕인문화축제가 끝내 취소되긴 했으나, 벚꽃이 만개한 왕인박사유적지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이 내놓은 ‘왕인박사유적지 방문객 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에 의하면 벚꽃 만개가 한창이던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방문객수는 총 4만2천38명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특히 휴일인 6일 하루에만 2만2천471명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왕인박사유적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벚꽃 100리길 일대가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음이다. 향후 왕인축제의 기초자료 구축을 위한 이번 분석은 SKT 통신데이터를 토대로 GIS를 활용해 중심지역으로부터 1㎞의 축제범위를 산정하고 30분 이상 체류인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다. 그 결과 조사기간 방문객수는 벚꽃이 피지 않았던 일주일 전 같은 기간(3월27~30일) 방문객의 3...
사설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2년 연속 취소된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질책이 강도를 더하고 있는 것 같다. 축제 취소사유에 대해 영암농협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인근 진도군이나 완도군 등은 아무런 문제없이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 천황사지구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농협의 부실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축제 개최를 지원해온 영암군은 올해 예산에 축제 관련 사업비 확보 사실을 통보까지 해가며 이례적으로 사업비 신청을 독려하는 등 축제 개최에 신경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선 유채꽃 축제 2년 연속 미 개최에 따른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있으나, 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제출 협조 공문까지 보낸 것으로 미뤄볼 때 영암군의 우려와 당혹감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할 것이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계절이 역주행하고 있다. 세찬 바람에 벚꽃잎이 낙엽처럼 흩날린다. 어느 노랫말처럼,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아니라, 김준태 시인이 표현처럼, ‘솨아 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같다. 올해는 더 유난하다. 그래서 가는 청춘만큼이나 지는 꽃잎을 유독 아쉬워함은 혼자만의 정조(情調)는 아닐 것이다. 그것은 또한 불과 2주 전, 화사한 ‘벚꽃엔딩’ 속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끝내 지켜 낸 소중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우리는 각자 집안 거실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학...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옛말에 물은 건너봐야 깊이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겪어보기도 힘들고 현대 장비로도 알 수 없다. 엑스레이 촬영 MRI 촬영 CT 촬영으로도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이번 윤석열의 무모한 과욕에 의한 계엄 사태는 사전에 모의한 치밀한 계획에 의해 단행되었다. 시나리오는 북한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일으켜 전쟁상태에서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식물화시켜 영구독재 정권을 창출하려 했다고 한다. 계엄선포 3주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은 합참 김명수 의장에게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열고 56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발굴한 혁신시책은 △영암군민 +1-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릿 배포 △교육혁신박람회 △상생투자사업 민원서식 일원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유휴공간 유아체육시설 설치 등이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혁신시책들은 영암군의 각 실과소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공영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와 운영 등 상위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도민 누구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도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자전거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정치 이승범 기자840호2025. 04.17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0일 열린 ‘산불 관련 현안보고’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 보호·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재정 당국의 의지 개선을 요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최악의 재난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후화된 진화 장비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났다”라며, “산불 감시 cctv는 10년째 신규설치 없는 제자리걸음으로 전체 산림의 25%만 관리되고 있으며, 2027년 2,5...
정치 노경하 기자840호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부터 ‘2025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이 네트워크에는 지역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19~49세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에 각각 10명씩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문제와 해결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 영암군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가지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해 우수 외국인력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일하게 하고, 지역의 정주 인구도 늘리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3년 시범사업, 2024년 사업 시행에 이은 이 비자 제도 활용 정책은, 외국 우수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생활인구도 늘리는 내용이다.이달부터 영암군은 공고를 내고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의 비자 ‘비전문취업’(E-9)과 ‘선원취업’(E-10)을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제도로 2년 이상 한국에 체류한 외국인이 숙련 기능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고, 동반 가족의 단순 노무 취업도 허용돼 한 가족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된다. 올해 전남에서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할 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공선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조직화 성공전략 및 GAP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공동 선별⦁출하의 핵심 주체인 공선출하회 구성원들의 협동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현장 전문가인 여일구 원장의 “스마트 농업 발전과 함께하는 산지조직화 성공전략"이라는 교육에서 ▲공선출하회의 역할과 필요성 ▲성공적인 조직운영 사례 ▲유통환경변화와 농업인이 인식하는 농업경영의 3대 위험요소로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지난 14일 단호박 모종 6만5천주를 지역 30여 농가에 공급하며 신소득 작목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공급은 기후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낭주농협은 지난 3월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한 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모종 공급을 통해 교육과 재배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작목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호박은 저장성이 우수하고 소비 수요가 꾸준하며 기후변화 대응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재경 신북면향우회(회장 김시철)가 지난 12일 4월 정기 산행으로 안양 수리산을 찾았다. 이번 정기산행에는 김시철 회장을 비롯해 유영연 명예회장, 유영숙 향우회장, 김동영 부회장, 김석호 사무국장, 정문선 총대장 등 회원과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신동일 고문, 신안숙 부회장,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사무국장, 김성균 재경 군서면 향우산악회 고문, 김용효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사무국장 등 여러 향우들이 동참했다. 회원들은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철쭉동산-초막골생태공원-수리산 산림욕장 황톳길-능내정-무성봉-...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840호2025. 04.1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