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청소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Happy 추석! 명절 이야氣’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냄으로써 그동안 소홀해졌던 가족간의 사랑과 애정을 다시 쌓을 수 있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은 평소 쉽게 접하지 않는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 공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내맘대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송편 만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29호2020. 09.18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월 11일 관내 12개 중학교 진학담당자와 6개 고등학교 입학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0 내 고장 학교보내기 활성화를 위한 중·고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내 고장 학교 입시설명회'를 학교 운영 정상화와 수업결손을 막는 차원에서 교육청 주최로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에 따른 시기와 세부 진행 방법 등을 논의했다. 우선 20...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전남도는 상품성이 떨어진 저품위 배를 가공용으로 수매하는데 필요한 예산 7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개화기 저온과 최근 장마를 비롯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올해 착과 불량한 배와 상처 난 배 등이 수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가공용으로 수매해 전남배 명성 유지와 배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건의에 나섰다. 현재 나주, 영암, 순천 등 3개 시군에서 수매할 저품위 배는 약 5천500t으로 확인됐다. 20㎏ 상...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0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2020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7개 종목에 230여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인 '슈퍼6000',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전남도는 태풍 등으로 흑·백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잠정등외로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3차례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등숙기에 있는 도내 벼가 흑·백수 피해를 입어 안정적인 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흑수는 어느 정도 익은 벼 알이 바람에 부딪혀 검게 변하는 현상이며, 백수는 벼 알이 아물기 전 수분이 증발해 하얗게 마르는 현상을 말한다. 전남지역 흑·백수 피해면적은 신안, 진도, 영광 등을 중심으로 지난 13일 기준 흑수 1만 8천 387㏊, 백수 2천80㏊ 등 2만467㏊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흑·백수는 피해 양상이 늦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피해면적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피해를 입은 벼는 수확량 감소와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전남도는 도내 다양한 실패경험을 사회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응원해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이틀간 '실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전남을 포함한 6개 시·도에서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은 '리본(Re-born)박람회'를 부제로 선정해 실패박람회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전남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지난 9월 4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200억 달성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63억원 보다 212%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1~8월 매출액 27억원보다 7.4배나 증가한 수치다. 또 8월 말 기준 남도장터 입점 업체수는 996개, 상품수는 1만3천352개로 회원수도 25만4천명을 넘어서 지난해 2만8천명에 비해 무려 800%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확대, 친환경 꾸러미 포인트 지급 등에 힘입어 남도장터 올해 매출액을 당초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수정했다. 그동안 남도장터는 입점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함께 주요 온라인업체 31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사법경찰관을 포함한 단속반을 투입해 국·사유림 구분 없이 관내 14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문채취꾼의 상습 채취행위, 인터넷이나 카페 등을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9월 19일부터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인한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유난히 길었던 여름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잦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 등 농가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 사용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암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덕진면 본소와 분소 2개소(삼호읍, 시종면)가 있으며, 모두 3...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강대성)는 지난 9월 15일 영암5일시장에서 영암5일시장상인회(회장 구자등)와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이용객에게 마스크 나눠주기 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식사투어 ▲사회공헌 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강대성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지난달 말 무기한 영업중단에 들어갔던 '월출산온천관광호텔'(대표 이상현)이 지난 9월 11일자로 휴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에이치레저관광 측은 호텔 전체 시설에 대해 이날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휴업한다고 신고했다. 군서면 마한로 331번지에 위치한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은 1997년 12월 개관했으며 1만264㎡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객실 60실과 한식당, 커피숍, 연회장, 실외수영장, 온천탕 등을 갖췄다. 2005년 4월 28일 관광숙박업으로 등록했다. 월출산 맥반석을 수원(水源)으로 지어진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은 영암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군민들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 월출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은 명소였다. 특히 온천수는 월출산 암반대의 주요 구성 암석인 맥반석을 수원으로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29호2020. 09.18전남도와 영암군이 전남 한우의 차별화와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영암군 출범식이 지난 9월 14일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렸다.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발한 '으뜸한우송아지' 20두가 출품됐으며, 평균가 503만원, 최고가 585만원에 낙찰됐다. 이같은 낙찰가는 일반송아지 평균가에 비해 무려 52만원 높은 가격으로,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29호2020. 09.18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지난 9월 10일 내린 학산면 묵동리의 돈사 건축불허가처분 취소청구에 대한 기각판결은 지난 8월 13일 내려졌던 삼호읍 망산리의 돈사 건축불허가처분 취소청구에 대한 기각판결에 연이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이번 판결은 영암지역에 한때 봇물을 이루며 20여건이 넘었던 ‘기업형’ 돈사 건축허가 신청 가운데 유일하게 허가된 ㈜승언팜스와의 비례평등의 원칙에 비춰 원고 측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것이어서 남은 10여건의 재판결과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이번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629호2020. 09.18저는 오늘 영암군 대기관리 권역 지정과 관련한 수많은 논란과 혼선을 지켜보며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도자의 자질과 조직의 능력은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법입니다. 혼란의 시기, 새로운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을 때 비로소 참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불과 2년 전에 온나라가 미세먼지 공포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우리군도 십수억 원 대의 예산을 쏟아 부으며 마을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마스크를 공급하느라 부산을 떨어야 했습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9호2020. 09.18‘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 들어 이미 지난 4월부터 영암군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면서 군민 생활 곳곳에 심각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이 뒤늦게 대응책 마련에 나서 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당장 차량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특정경유자동차)에 대해서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고, 정기검사 대신 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준 초과 차량은 저공해 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영암군의회까지도 부담이 늘어난 군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최근에야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그야말로 뒤늦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29호2020.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