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알권리와 행복 위해 함께 걸어가길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민의 다정한 이웃이자 지역의 정론지인 영암군민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과 6만 영암군민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군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신 문태환 대표님과 영암군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선 7기 1년이 지난 현재, 영암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이 넘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문태환 발행인 겸 대표이사 <영암군민신문>이 오늘 지령 제578호를 발행함으로써 창간 12주년을 맞습니다. 점점 더 척박해져만 가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참 언론'의 길을 걷도록 채찍질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과 애독자, 경향각지의 향우 여러분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영암군민신문>의 열정적인 애독자이자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여러분께서는 매주 발행되는 신문의 기사 하나하나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는 창간 당시 '지역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에 각종 문화예술시설이 넘쳐난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에는 굵직한 시설물로 포화상태다.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물놀이장 외에 가야금산조테마파크와 氣찬재, 조훈현 바둑기념관, 낭산 김준연 기념관, 그리고 오는 10월 말이면 한국트로트가요센터까지 문을 연다. 뿐만 아니라 올여름 캠핑족들이 이용을 시작한 국민여가캠핑장은 氣찬랜드의 새 명물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이뿐 아니다. 군서면에도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河미술관, 목재문화체험관 등등 즐비하다. 이들 시설 중 왕인박사유적지나 가야금산조테마파크는 축제 때나 국악대전 등 특정행사 때만 잠시 활용될 뿐이다. 낭산 김준연 기념관이나 조훈현 바둑기념관은 하루 종일 아무도 찾지 않는 날이 더 많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여름방학 때 잠시 체험교실이 운영되나 전반적으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큰 고민이다. 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8호2019. 08.30만화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
폭염을 날리던 팔월의 끝자락 가을은 오려는가 가만가만 익어가는 구월의 노래 갈바람 높은 자락에 그리움 날려나 볼까나 인연이 다 했음을 석별의 정을 나누며 우린 지난 세월이 꿈이었던가 하노라 애닯어라 애닯어라 아무리 불러도 너의 모습은 아니 보이니… 방미향 영암문인협회 회원 전국농촌여성글마당잔치 대상
보류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군의 대표 작목이자 지리적표시 제43호로 등록된 영암 무화과의 품질저하와 가격하락이 심각한 모양이다. 현재 한창 출하되고 있는 무화과의 상당량이 총채벌레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없어진데다, 7월 상·중순까지 이상저온이 지속되는 등의 기후적 요인 때문인지 상당수 무화과의 당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가격폭락으로도 이어져 1.2㎏당 2천원까지 떨어졌다 한다. 영암 무화과가 처한 이런 현실이 비단 올해만 그칠 문제라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겠으나 총채벌레 피해나 기상여건에 따른 품질저하, 가격하락 등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가격하락은 삼호농협이 '무화과 유통 중장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유통체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결국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제6회 마한축제를 준비할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유인학 위원장과 이승훈 공동위원장 등을 비롯한 35명의 위원들로 꾸려졌다.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을 거의 대부분 포함시켰고, 각 읍면별로 대표자들을 선정해 참여시켰다. 이번 마한축제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전동평 군수까지 포함시켜 4명의 공동위원장 선임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특정인들을 위원에 넣느냐 마느냐를 놓고 일부에서 옥신각신하는 일도 벌어진 모양이다. 결론부터 밝히자면 마한축제가 아직도 그 정체성을 찾기가 요원한 마당에 일부 위원들이 구태의연한 '제몫 찾기'에만 혈안인 것 아니냐는 우려를 떨칠 수가 없다. 더구나 명색이 축제추진위원회라면 각 분야별 전문가들도 참여시키는 것이 당연함에도 무려 35명의 위원 중 한 두 명에 그친 점도 매우 아쉽다. 더구나 위원들 면면 또한 '그 나물에 그 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최근 폐기물(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등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북 의성·성주·영천, 경기도 화성·고양, 울산, 전북 군산, 강원도 원주 등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과 최근 우리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폐기물 현황(2018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자료)을 보면 생활폐기물 13%와 사업장 등의 폐기물 87%로 나뉜다. 폐기물 발생 주체별로는 생활폐기물의 경우 1일 1인 배출량이 1.01kg, 사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소화전은 소방차의 물 저장능력 한계를 대비하여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급수를 공급하고자 마련된 시설이다. 이 때문에 소화전이 화재 진화는 물론이고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종종 뉴스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졌다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소화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소화전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가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고 있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아버지 날이다. 성당에 갔더니 꽃을 달아주었다. 뉴욕 아들한테서 ‘happy father's day' 메시지가 오고, 저녁나절에는 딸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에 와 보니 제비가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있다. 현관 앞 처마 밑 외등 뽀짝 옆이다. 벌써 몇 년째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터를 잡은 장소가 하필 외등 바로 옆이라 저녁이면 계속 불이 켜져 있어 제비에게도 좋지 않을 성 싶고, 좀 비켜난 곳에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터를 허물어버렸다. 그렇지만 녀석도 고집이 만만치 않아 또 같은 장소에 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8월 13일 부모와 동반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웃는 부모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및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가족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부모교육은 부모-자녀 공감대화법과 현대사회의 부모역할 이해하기 등 가족구성원 간의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뤄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잘못된 양육태도를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과의 ...
보류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희망찬 미래설계와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재다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기개발 및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탐색과 동아리활동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직업탐색은 드론조종사, 요리사, 마술사, 분장사 등의 체험, 동아리활동은 댄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기 소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
보류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삼호서중 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공모사업인 '평화, 우리의 이야기' 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다른 분야에 비해 남북교류와 소통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고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분단의 아픔과 6·25전쟁 당시를 보여주는 DMZ 안보견학을 실시함으로서 전쟁발발 후부터 휴전,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났던 많은 남북사건을 배우...
보류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 문화예술계의 '큰별'인 서양화가 김희규(향년 77세) 전 영암문화원장 영결식이 지난 8월 15일 영암농협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산악회 임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해병전우회(지회장 안중한)의 추모의전 속에 추모묵념, 임상문 부원장의 고인에 대한 업적보고, 김한남 원장의 조사, 신락현 전 산악회장의 추모사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남 원장은 조사를 통해 "영암문화원을 맡아 20년 동안 일군 업적은 '...
보류 이춘성 기자577호2019. 08.23도기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전 '도자기로 보는 월출의 달'전(展)을 지난 8월 22일 개막,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품전은 영암군의 명산인 월출산의 유래와 관련된 둥근달의 형상을 닮은 소장품을 전시, 달의 상징성과 관련된 영암지역의 문화이미지를 홍보하는 전시다. 작가들이 빚은 둥근 항아리 작품을 통해 둥근 형상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보름달을 닮은 달 항아리는 자연을 담아낸 작품과 추상적 표현이 담긴 작가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한국도자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
보류 이승범 기자577호2019.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