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6억3천600만원을 확보,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시행한다.희망근로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실직자와 실직자 가족 및 지역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108명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희망근로사업 참여자는 실직자 및 실직자의 배우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의 지역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4대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및 다른 일자리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제한한다.신청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영암풍력발전소가 들어선 활성산 인근인 영암읍 농덕리, 학송리, 한대리 일원에 풍력발전단지 추가 조성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이 "죽을 각오로 저지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또 영암군은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사가 이처럼 강한 반대 일색인 점을 감안해 이를 취합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다는 계획이지만 발전사업 관련 허가권한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어서 최종 결정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영암읍 농덕리, 학송리, 한대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가칭 '풍력발전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0호2018. 06.15군 보건소(소장 이국선)가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예방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모정, 남송, 용소 등 3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지킴이 예방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예방관리 및 치매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 발생을 감소시키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초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6월 8일에는 군서면 모정마을회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슴압박 및 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영암향교(전교 김치성)가 문화재청에서 추진한 '2018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개강식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암향교에 따르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경전소리보존회'(명심보감)와 '꼬마왕인서예교실' 등으로, 경전소리보존회는 3월부터~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10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꼬마왕인서예교실은 3월부터~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영암향교는 특히 오는 9월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인 지난 6월 11일 천황야영장에서 유관 기관단체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월출산국립공원은 지난 1988년 6월 11일 국내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공원사무소는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의 성공적인 복원과 구름다리 정비, 자동차 야영장 조성 등 생태가치를 높이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탐방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원사무소는 이날 행사에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월출산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21.49% 대비 크게 상승4만6천588명 중 1만4천379명 투표…금정면 40.9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암지역 투표율은 30.86%로, 지난 2014년 실시된 제6회 때 21.49%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정면의 경우 40.94%, 학산면 37.98%, 영암읍 37.23% 등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유권자가 가장 많은 삼호읍은 24.63%로 영암 관내 읍면 가운데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6월 8∼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선거인수 4만6천588명 중 1만4천379명(남자 7천375명, 여자 7천4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30.86%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전국 단위로는 처음 도입되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 군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영암군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영암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의롭게 일하겠습니다. 평생 영암을 지켜 오신 어른들에게는 누게 되지 않게 지극정성으로 일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 어떤 각오로 임했고, 승리의 원동력을 꼽는다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라고 주민들에게 호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암에 새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정의당은 아직 군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정당이 아닙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집권 여당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당 소속인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영암군민들의 지방정치 변화에 대한 여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군민들의 정치적 승리입니다. 저도 4년을 기다렸지만 주민들께서도 4년을 같이 기다려주셨습니다.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담겨있는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바람과 뜻을 가슴에 새기며 항상 서민의 편, 군민의 편에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여당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 후보자들과 대결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이번 선거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6월 13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영암지역에서도 이날 차분한 가운데 투개표가 이뤄져 영암군수와 2명의 전남도의원, 8명의 영암군의원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선거결과 영예의 당선자들이 승리하기까지 땀 흘린 흔적과 화제의 당선자들을 소개한다.<편집자註> ■ 영암군의회 더불어민주당 과반 확보 실패 민주4, 평화3, 정의1…민선7기 군정추진 상당 영향 불가피 영암지역 6·13 지방선거는 전동평 영암군수 후보가 주도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 후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 이번 선거 레이스 뿐만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영암 방문의 해로 지정하였고, 올해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역사상 최초로 열린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큰 영예에도 잠시 잊은 채, 최우선 과제인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중요한 선거일정도 제대로 다 소화하지 못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예산부처 국회의원을 찾아다니며 그야말로 동분서주 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정 현안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창출에 도정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당면 현안인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당선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하고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준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서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영암지역은 67.8%의 투표율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투표율 68.3%보다는 다소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관련기사 4면>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방선거 투표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만6천588명 가운데 3만1천577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67.8%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6월 8∼9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30.86%가 반영된 것이다.영암지역 투표율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9.6%,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4.4%,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1.5%,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66.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54.4%의 투표율을 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20호2018. 06.156·13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 전남도교육감에는 장석웅 후보가 당선됐다. 또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당선됐다.<관련기사 2면>전남도지사 선거에서 김영록 후보는 77.08%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여 바른미래당의 박매호 후보(3.84%), 민주평화당의 민영삼 후보(10.59%), 정의당의 노형태 후보(3.57%), 민중당의 이성수 후보(4.9%) 등에 크게 앞서며 당선을 일치감치 확정지었다. 김영록 후보는 영암지역에서도 73.1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장석웅 후보는 38.36%의 득표율을 얻어 34.22%의 득표율을 얻은 고석규 후보와 27.41%의 득표율을 얻은 오인성 후보를 따돌리고 당...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제42대 영암군수에 더불어민주당 전동평(57) 후보가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평화당 박소영(62) 후보는 막판 폭로전이 불거진 여파로 지지세를 넓혀가며 탄력을 받았으나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더불어민주당의 '바람'과 인지도에서 크게 앞선 현직 군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이변과 화제가 속출했다.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삼호읍,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에서 정의당 이보라미 후보가 두 번의 도전 끝에 전남도의회에 입성했는가 하면, 영암군의원 가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20호2018. 06.15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미암면 대초마을 문기정, 9년째 선행 이어와
영암 귀농귀촌협회,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 표창
서영암농협, 어려운 주민에 고향사랑 쌀 전달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