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보험기간은 2018년 9월 27일부터 2019년 9월 26일까지이며, 1년간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점차 보장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주요 보장내용은 ▲화재폭발붕괴사고 ▲익사사고 ▲자연재해 ▲대중교통상해 등 총 9종이며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영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라면 보장 범위에 따라 누구라도 혜택을 받는 보험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 시 보험사인 NH농협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피해조사절차를 거친 뒤 지급된다.군 안전건설과 정제기 과장은 "최근 잦은 재난과 안전사고로 군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모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노사가 2018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월 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되어 '2018년 단체교섭'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30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간 단체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공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군은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포스터, 엠블럼 등 5개 부문의 대회 상징물 공모를 오는 10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는 14만 전남 장애인과 200만 도민, 6만 군민의 바람을 함축적으로 담아내 전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체전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뤄진다. 대회 상징물 공모부문은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으로 응모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또 공모대상은 5종 10점(포스터 2점, 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구호 2점, 표어 2점)이며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200만 도민과 14만 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체전,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땀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감동체전 등의 목표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전남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생명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전남도의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추경안 심사를 위한 임시회를 열었다. 우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영암 가야금산조 교육 5천만원,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 추가발굴 1억원 등 지역현안사업과 교육예산을 추경에 반영,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영암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야금산조교육(전남도, 교육청, 영암군 각 1억원)은 전남도가 올해 본예산은 물론 추경안에도 편성하지 않아 9월 중순부터 중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영암지역 공직자들 가운데 영암군의회 고천수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고 김기천 의원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의 6·1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현황에 따르면 고천수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6억9천853만6천원을 신고했고, 김기천 의원(다선거구·정의당)은 1억2천353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건물 5천714만9천원, 예금 2억623만1천원, 채무 4천889만9천원 등 모두 2억2천358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영암군의회 고천수 의원의 재산은 토지 3억4천468만5천원, 건물 1억4천310만원, 예금 2억8천369만1천원, 채무 1억5천894만원 등이다. 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34호2018. 10.05황성오 조합장, 농협중앙회서 무화과 시식행사 홍보에 앞장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0월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에 따른 수상을 했다.농협중앙회는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를 위해 범 농협별로 농가소득증대 우수사례를 수시 발굴 및 홍보하며 분기별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삼호농협은 지역 특산품인 무화과의 유통체계 구축 및 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취급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삼호농협은 지난 2007년 무화과 가공공장...
농업경제 진행우 객원기자534호2018. 10.05군은 '2018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2018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일했거나 평소 사회윤리를 준수하고 군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찾아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군사(君史)에 영원히 보존하고 기리기 위한 뜻 깊은 상이다.군민의 상 후보자는 교육문화, 체육진흥, 사회복지, 지역개발 등 4개 부문 후보자 중 1명만을 선정,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은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50인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다만,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및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수상자 선정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가 결정될 경우 오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세외수입 침체도 여전 세수확보 대책 절실…부채 및 채무는 양호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채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이라는 자체 평가가 나오는 반면, 의존재원의 규모는 늘고 있으나 자체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는 급감해 2년 연속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또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체납액은 여전해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군은 최근 2017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2018년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정운용의 적정성, 공시방법, 특수공시내용 등을 심의 의결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군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6천138억원으로, 전년대비 666억원이 증가했다. 2016년도 살림규모는 5천472억원으로, 전년대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4호2018. 10.05'2018 영암 무화과 축제'가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무화과 시배지이자 최대 주산지인 삼호읍의 나불공원 주무대에서 열렸다.'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참여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으로 구성,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풍부한 볼거리도 선사했다.반면에 비록 흐린 날씨이기는 했으나 폭염이 사라지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주말과 휴일임을 감안할 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너무 적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533호2018. 09.21보름달 닮은 얼굴에가을바람이 스쳐간다 노란 꽃잎은 마르고가을 햇살에까맣게 여문 씨방 갸우뚱거리니 고개 떨구던 해바라기누군가 또 목을 꺾었다 홍향숙 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동산문학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영암군의 예산운영이 여전히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그동안 예산운영에 있어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어온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액 과다 발생이 여전해 세입·세출예산 추계의 정확성이나 치밀한 사업추진계획이 결여된 것으로 지적된 것이다. 영암군의회 정례회에 제출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의 의견서를 보면, 명시이월액은 359억7천491만7천원으로 예산현액대비 7.34%나 됐다. 또 사고이월액은 279억4천999만1천원으로 예산현액대비 5.70%를 차지했다. 총 이월액이 모두 639억2천490만8천원에 달해 예산현액대비 13.04%에 육박했다.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서도 명시이월은 383억8천900만원, 사고이월은 262억5천500만원 등으로 이월액이 646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활성산 영암태양광발전소가 결국 착공했다. 가히 '기습적'이라고 할 만하다. 아무리 인·허가권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로 지역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덜컥 착공식이 열릴 줄은 군민들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영암군도 인·허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니 말문이 막힌다. 지난해 9월 이맘때 회사 측이 거의 일방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음을 감안하면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착공까지 했다. 게다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까지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 운운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태양광 발전 사업이 어떻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지만 백 장관은 착공식이 끝나기 무섭게 떠나버렸다.태양광 개발 사업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석 달이 지났다. 그동안 세 차례 의회가 열렸다. 제8대 의회를 구성한 뒤 군정업무보고를 듣고 조례 몇 건을 제정했다. 뒤이어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고 지금은 2017년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네 번째 회기가 열리고 있다. 회의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사무실로 찾아온 지역민을 만나 민원을 듣고 지역현장에 직접 나가 가능한 많은 분들과 만나려고 하지만 성에 안 찬다. 각 실과에 요청한 자료를 검토하며 담당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누고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도 토론해보고 있다. 틈틈이 예산이나 감사, 조례 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일년 삼백육십오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로 불리는 추석명절이다.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다.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이 추석인 것이다. 기(氣)가 충만한 세계적인 월출산 보름달의 기운으로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모두가 행복해하는 보람찬 명절이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현 시대 가장 세계적 창의적 CEO는 아마도 스티브 잡스일 것이다. 그가 미국 애플사의 대표시절 스마트폰을 통해 일으킨 혁신의 아이콘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많은 애플 마니아를 탄생시켰다. 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