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8월 23일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3개 군 문화관광재단 그리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브랜드이다.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이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전망하고 슬기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픈스쿨은 8.19(월)에 강진을 시작으로 8.21(수)에는...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8.23(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영암군지부가 지난 14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출범했다.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송호종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1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문을 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부장에 임봉금(성향예술단 대표)씨가 선출됐다. 또 부지부장에는 황혜옥 김순천씨, 감사에는 강영순, 박현정씨도 함께 선출됐다. 이밖에도 이사에는 이재요, 신현미, 유경순, 김재만, 최재신, 박정희씨, 사무국장에는 김소정씨가 임명됐다. 이날 선출된 초대 임봉금 지부장은 “지난 1...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8.23전국적 폭염 경보와 찜통 더위가 일상을 멈추게 한 지난 주말,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을 방불케 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이 1만명을 넘어선 1만4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래 누적 방문객도 지난 6일까지 4만323명이나 된다. 이런 추세라면 다가오는 10~11일 주말에는 5만명 기록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찬랜드를 운영하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꼽는 인기 비결은 얼음장 같은 물과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8.08전남 서남권의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장했다. 오는 8월 18일까지 한 달 남짓 문을 연다. 氣찬랜드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개장 16년째를 맞아 버스킹, 버블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한다. 개장기간 매주 토·일요일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연다.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는 자연 계곡형 풀장인 氣찬랜드에는 모두 7개의 물놀이장이 갖춰져 있다. 풀장은 수심 0.5~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밖에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고, 인근에 氣찬묏길, 가야금산조기념관, 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도 찾아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개장기간 영암군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모자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영암 관광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점도 운영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7.25무더위를 날려줄 월출산 기찬랜드가 7월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7일간 개장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개장 16주년을 예술 그늘막 설치, 버스킹, 버블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은 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일에 펼쳐진다. 기찬랜드는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는 자연 계곡형 풀장으로 총 7개의 물놀이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풀장은 수심이 0.5~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샤워시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기찬묏...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18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는 6월 23일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제469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555년 영암성대첩 이후 군민들에 의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운갑 군의원,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당선자를 비롯한 사업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암성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지역 출신의 문치빈 무...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6.27가야금산조를 둘러싼 양승희 선생과 영암군의 갈등이 검찰고소까지 이어지며 양측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흐르면서 군민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양승희 선생은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암군이 가야금산조에서 양승희를 강제 퇴출시키고, 김창조 전국 대회를 개최할 명분을 없앴다“며 ”이는 문체부 장관상을 막는 것은 국악계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영암군도 “가야금산조는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선생을 존중해 그간 왜곡된 주장 유포에도 언급을 삼가왔으나 군의 인내도 임계점을 넘었다”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올해 12회째를 맞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가 가야금산조의 본고장인 영암군에서 열리지 못하고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져 국가무형유산 보존을 둘러싼 가야금산조의 보존‧전승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인간문화재(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양승희 선생과 영암군의 갈등이 또 다시 재연되면서, 올해 예정된 제12회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가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될 계획으로 전해지는 등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군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영암군과 양승희 선생은 가야금산조의 계승 및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23강·해·영추진협의회(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영암문화관광재단,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는 5월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강·해·영추진협의회간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사업인 강·해·영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관광 활성화 추진 및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읍·면문예체육진흥위원, 이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간담회에서 ‘영암군의 내일을 준비하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소장은 읍·면 생활권 단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민자치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제시했다. 조방훈 순천시 주암면주민...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16가야금산조의 본향이며 여러 가야금 명인 등이 출생하고 성장한 옥토인 우리 고장에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및 김죽파제 민간 줄풍류를 보존·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실험무대,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가야금 연구와 연주를 선도하며 단원 상호 간 우의와 예술혼을 진작시키는 가야금연주단체가 있다. 단연 그 중심에서 영암지부를 훌륭히 이끌고 있는 정선옥(52) 예술감독을 빼놓을 수 없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암군의 문화 자산들을 찾아 전통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암군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4.18영암군은 17일 氣찬랜드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향토축제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결과 간략보고에 나선 최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행사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된 벚꽃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4.18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3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3년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했던 사업 내용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퍼머컬쳐 ▲영암 기념품 만들기 ▲마을자원조사 ▲혁신리더 배움여행 ▲공동체벽화 ▲영암 희망만들기 현장포럼과 경진대회 ▲퍼실리데이터 양성 등 8개 사업추진 결과발표가 진행되고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