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7월까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해 대형건물 및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발맞춰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검사시설을 10개소 추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지만,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발생이 빈번하다.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는 경우 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감염을 일으킨다. 감염...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04지난 9월 23일, 영암학회 동료분들과 가칭 '하늘 아래 첫 부처님'을 뵈러 나섰다. 이번이 네 번째 탐방이었는데, 잘 다듬어진 탐방길에 들어서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었다. 대동제가 비상급수시설로 지정된 이후 통행이 금지되었던 탓인지,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정겹게 들려서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국보인 마애여래좌상보다, 마애여래좌상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용암사(龍巖寺)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용암사라는 절의 명칭은 1970년 조사시 발견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17군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 2월25일부터 운영 중지했던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영암실내체육관 내)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급수시설 개방을 잠정 중지했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비상급수시설을 이용해왔던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5월22일 운영을 재개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군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및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5.292019년 새해부터 청년 구직활동 수당이 지원되고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된다. 또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해 축사에 대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의 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 새해 들어 전남도민들에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5만원 인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13가 폐렴구균 유료예방접종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지원 확대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안심 공동-홈 조성사업 추진 高신입생 교과서비 지원 ◇보건·복지·여성분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1.25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을 위해 7월 6일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대형건물, 요양병원, 온천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온천수, 냉온수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것으로,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재검사 및 청소·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되어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균 증식 억제를 위해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수, 샤워기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시행...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7.06게르마늄 미네랄 등 함유 수질 우수 도내10곳 관리 나서 영암군 관내에서 먹는 물로 이용하는 지하수 가운데 수질이 가장 우수한 곳은 어디일까?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먹는 물로 이용하는 지하수 가운데 수질이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전남도 지정 명품 지하수' 10곳을 선정, 관리에 나선 가운데 영암군 관내에서는 금정면 세류리 413 봉황동 마을상수도가 이에 포함됐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수질이 우수하고 수심이 깊으며 수량이 풍부한 지하수를 찾아 3차에 걸친 조사와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10개 지점을 선정했다.지정된 10개 지점은 금정면 봉황동을 비롯해 화순읍 이십곡, 순천 황전면 용서, 화순 이양면 내촌, 담양 대덕면 상갈, 곡성 목사동면 용봉2, 구례 토지면 머리, 마을상수도 7곳과 민방위 비상급수로 장흥읍 1곳, 사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6.09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민원행정서비스로 작년 상·하반기에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대상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군과 읍·면사무소 담당자로 합동발급반을 구성, 학업일정을 고려해 학교에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자는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해 발급 신청을 하면 등...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3.10전남도는 올 여름 예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8월을 '여름철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 2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홍보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30℃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지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축사 내부를 적정 온도(25℃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사료는 수시로 확인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특히 가축이 과밀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폭염 때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6. 06.10종합민원과장 군 종합민원과 임문석 과장은 "새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각종 민원접수는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개발행위 등 허가민원의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안내하는 사전상담 및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상시 운영하는 등 민원편의제도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배려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임 과장은 또 "경직되고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를 벗어나 군민 누구나 방문, 휴식과 독서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함은 물론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미니 북 카페 운영을 더욱...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2.26전남도는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8월을 '여름철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2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홍보교육을 강화키로 했다.30℃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 경우 축사 내부를 적정 온도(25℃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사료를 수시로 확인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특히 가축이 과밀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사육밀도를 지키고, 폭염 시 평소보다 사육 수를 10~20%...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5. 06.12군 수도사업소, 명절맞이 먹는물 종합대책 추진 군 수도사업소는 설명절을 맞아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한 관내부의 수압 및 유속 변화로 적수 발생 등 수돗물 사용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설맞이 먹는 물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2월13일까지 상수도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수도사업소는 특히 고지대지역 수압저하 및 관로 파손으로 인한 단수에 대비해 병물 확보와 관로 보수업체의 일일 비상근무조 편성, 사설 급수차와 비상근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돗물 단수에 대비하기로 했다.또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32개소에 대해서도 배수지의 청소상태 및 관정과 관로를 점검하고,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급수시설내 외부인 출입통제 장치와 경보장치를 정비해 취약지역 급수시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2.06군은 유사시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6월28일까지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군은 비상대피시설 16개소, 급수시설 2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및 민방위 장비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비상대피계획과 급수계획 수립 여부, 인구 대비 적정 대피공간과 적정급수량 확보여부, 안내 표지판과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또 민방위 필수장비와 방독면에 대한 확보수량, 정상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용불가장비는 폐기 및 부품교체를 통해 정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를 최적의 사용 가능 상태로 유지하고 민방위 사태를 대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장비를 운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3. 06.14달마지쌀골드·하늘아래한쌀 ‘전남 10대 브랜드’에 영암군은 2011년 군정의 목표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중단없는 발전’을 지속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조적 농업정착’과 ‘성장기반 확충’, ‘희망공동체 조성’ 등을 새해 군정 3대 추진전략으로 정해 놓고 있다.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매진한 영암군정의 3월 한달 성과를 돌아본다. /편집자주 양질의 상수도 공급에 100억원 투입 군 수도사업소는 농촌 지역민들의 지하수 오염과 갈수기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총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자연 방사능 검출로 위험에 처해 있는 신북면 이천리와 장산리 일월을 시작으로 덕진면 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1. 04.08군 수도사업소(소장 김성배)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지하수 오염과 갈수기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총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우선 자연 방사능 검출로 위험에 처해 있는 신북면 이천리와 장산리 일월을 시작으로 덕진면 대천동마을과 도포면 성산리 등 21개 마을에 대해 상수도 확충을 위해 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용량 부족으로 수압이 낮거나 급수시설이 미약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종면, 도포면 일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3천톤 규모로 시종배수지를 건설하고 이에 필요한 송배수관로 25km도 함께 매설한다. 특히 이들 지역은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으로 가축 매몰지에 대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반드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서면, 시종면 소재지의 노후관교체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3.04도, 20일까지 시군 및 읍면동서 접수 전남도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수산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각 시군 또는 읍면동 통해 받는다.사업신청 대상은 지난 2006년 이전 시군에 축산업 등록을 한 농가로 한우는 시군 한우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여야 하며 육우, 돼지, 닭, 오리, 젖소, 흑염소, 사슴, 꿀벌 농가는 전업규모 이상을 사육하고 있어야 한다. 육우·젖소 50마리, 돼지 1천마리, 닭 3만마리, 오리 5천마리 이상, 흑염소 300마리, 사슴 50마리, 꿀벌 100군 등이 이에 포함된다.신청사업비는 축산업 등록면적 범위 내에서 한육우·젖소는 2억5천만원, 돼지는 11억2천500만원, 산란계는 17억5천만원, 육계·오리는 8억7천500만원, 흑염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