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 영암기찬시네마에 투명PET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하고, 이달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회수기 시범 설치는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문화 정착, 자원 회수율 제고 등을 위한 취지다. 휴대폰에 자원순환 앱인 ‘수퍼빈’을 깔고, 투명PET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앱에 입력한 개인 계좌로 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 준다.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뗀 깨끗한 투명PET병을 넣은 뒤, 휴대폰...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군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2탄 ‘엄니 극장가시게’ 프로젝트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호면 엄길마을 전대홍(78) 어르신에게 19일은 남다른 하루였다. 오전 6시에 일어나 가볍게 운동한 다음, 아침을 먹은 것까지는 평소와 같았다. 9시부터의 일과는 사뭇 달랐다. 단정한 옷을 차려입은 전 어르신은, 같은 마을주민 5명과 함께 마을 앞 큰 도로로 나가 전세버스에 올랐다. 출발한 버스는 30분가량 가까운 마을들을 돌며 사람들을 태웠고, 영암읍으로 향해 탑승객들을 기찬시네...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4.25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전국 이슈를 선도해 온 영암군이 새해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기부자가 자기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받는 제도다. 작년 모금액 12억 3600만 원 전국 지자체 모금액 2위 성과 영암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12억 3...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3.15‘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일반회계 5천900억6천455만7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79억6천222만7천원, 기타 특별회계 109억4천628만원 등 총 6천489억7천306만4천원 규모로 편성, 의회에 제출됐다. 올 본예산 6천413억7천913만3천원 대비 1.1%인 76억원 증액에 그쳐 사상 최소 규모 증가 예산이다. 특히 정부의 역대급 '세수펑크'에 따라 사상 최고의 긴축예산 편성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역대 최소 증가를 기록했던 올(2023년) 본예산의 경우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1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적지는 '영암읍'으로 평가됐으며,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창업지구와 문화지구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조성될 영암군청 광장에서 기존 상권과 연계되는 동선을 대상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7월 21일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된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른 것이다.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청년협의체,...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7.28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혜성)은 5월 16일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8명을 기찬시네마로 초청해 영화 '드림'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영화표 구입과 영화관 입장, 관람 후 자리 정리 등 영화관람예절에 대해 배우고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을 도운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지역 영화관에서 장애인들과 영화를 보며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분이 좋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5.26영암군의 작은 영화관인 '기찬시네마'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관람객이 턱없이 적다고 한다. 홍보도 제대로 이뤄져있지 않아 영암읍에 영화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군민들이 많이 있어, 역시 홍보부족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상태로는 폐관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내에서는 장흥에 작은 영화관 1호점이 생긴 이후 보성, 담양, 해남, 영광, 신안 등에까지 확산되었으나, 영암의 경우 운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제외되어 있다가 어렵사리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작금의 기찬시네마의 운영 상태는 '영암읍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나주와 목포에 영화관이 있어 다른 시·군과는 달리 영암군의 경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작은 영화관 영암 건립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07작은 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가 3월 30일로 개관 100일을 맞았으나 관람객이 턱없이 적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과 이를 통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 21일 문을 연 ‘영암 기찬시네마’는 개관 직후에만 다소 많은 관람객이 찾았을 뿐, 현재는 턱없이 줄어들었다. 이런 상태로는 폐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개관 당시 계획대로라면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9시 첫 상영을 시작으...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3. 03.31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해온 '달마지복지센터'가 3월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달마지복지센터 개관식은 영암문화원 풍물놀이로 시작, 우승희 군수와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조민환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등을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3.17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일원 18만9천여㎡에 군비 38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문화시설과 스트리트 몰 상가, 숙박시설 및 공원, 광장, 도로망 조성 등을 통해 영암읍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주택은 물론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동식 과장은 “낙후된 영암읍에 획기적인 발전의 장을 만들어 지역의 역동성 제고와 함께, 월출산 氣찬묏길로 연결되는 숲속의 웰니스와 氣찬랜드, 군서면 체험관광지, 영암읍 천황사권 관광...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월 7일 작은영화관인 영암 기찬시네마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독립운동가 안중근 최후의 1년을 그린 최신 상영작 '영웅'을 관람했다. 영암읍에 위치한 기찬시네마는 지난해 12월 21일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6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19억8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26억3천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천89㎡, 건축면적 490.46㎡ 규모로 총 2개 상영관 93석(1관 58석, 2관 35석)과 2D, 3D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13영암군의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가 12월 21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영암읍 낭주로 135-1 영암읍사무소 앞에 신축된 '영암 기찬시네마'는 문화예술시설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인프라를 구축한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양예술단의 난타공연과 국악판소리 공연에 이어 열린 개장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최광표 영암교육장, 박학순 영암소방서장, 김강식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우승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영암읍에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