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대봉감을 재배해 판매하는 박문수(37) 젊은농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박문수 대표는 영암 도포면 일원 1.1ha에서 ‘수정벌’이나 ‘꿀벌’을 이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봉감을 생산한다. 퇴비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어분, 골분, 미강 등 미생물 비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산으로 저탄소 인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재배를 시작하면서 생과 유통량 감소에 따른 가공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저탄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 인증을 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07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산 고구마 출하 완료에 따른 공선출하회 총회와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구마 공산출하회 총회에서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고구마 출하 공동정산보고와 2024년산 수매계획, 수매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진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중요사항 및 사후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영암농협은 작년에 발병된 덩이줄기썩음병으로 인한 수확량...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4. 06.27전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유통상품기획(MD), 단체급식 부문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농가 및 업체·단체는 오는 7월 19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도가 선별해 추천한 자료를 받아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10월 11일 전국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분야별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최대 500만원, 금상은 장관상과 상금 최대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전자책으로 만든 우수사례집 제작·배부 및 언론사 기획보도, 텔레비전 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영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7.14천혜의 환경에서 북극한파를 극복하고 정성껏 가꾼 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영암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과거엔 딸기의 제철은 봄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겨울철에도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보급 확대로 겨울철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영암딸기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시종면 등지의 8농가가 4ha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귀농인 등 젊은층 위주로 딸기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딸기는 친환경자재 사용 및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1. 01.22새해부터 전남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29개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된다. 일자리 경제분야에서는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급 대상이 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에서 만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306명에게 5개월 동안 월 80~180만원의 생활방역 일자리를 제공하며, 신용보증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방문 없이 비대면 보증 서비스 지원을 한다. 농림축산분야에서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세대원의 직업과 무관하게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누구든지 수령 가능하도록 바뀌고,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위반하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양식어업 재해보험 가입...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1.15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시켜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업으로 뛰어들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각종 농업 관련 복지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농어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천여명에게 6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농가도우미 사업,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마을공동급식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사업으로 7개 사업에 8...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5.15군은 지난 10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호면 촌스러운 토마토(대표 함형국)가 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촌스러운 토마토는 전남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해 전년도 금상(비오팜무화과 대표 김정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암군이 명실공히 GAP 인증 농산물 생산 강군임을 보여줬다. 은상 수상자인 촌스러운 토마토 함형국 대표는 IT업계에서 10년 간 근무한 경험을 농업에 접목하기 위해 4년 전 귀농,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온실(스마트 팜)을 설치하고 농산물우수관리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에 힘써...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10.18김 본부장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은 2017년 746㏊에 8천97톤으로, 2016년 699㏊에 8천195톤보다 재배면적은 6.7% 늘어난 반면 생산량은 1.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전남지역 무화과 생산량은 2017년 668㏊에 7천365톤으로 2016년 638㏊에 7천544톤에 비해 재배면적은 4.7% 늘었고 생산량은 3.0% 감소했다.김 본부장은 특히 전국의 무화과 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전남의 무화과 생산량 점유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산지인 영암의 면적 증가율 대비 생산량 점유비 또한 큰 폭으로 감소하...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12.08전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에 영암 삼호농협 등 전남지역 4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5개소가 선정됐다.전남지역 사업 대상은 영암 삼호농협(무화과), 영광농협(보리), 함평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법인(밀), 함평 손불농협(양파) 등이다.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밭작물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적 수급 조절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사업 대상은 시·도지사가 품목별 주산지로 지정·고시한 시군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 등이다.개소당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 국비 5억원, 지방비 4억원 등 90%가 보조 지원됨에 따라 자부담은 10%로 타 사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2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1년차에는 농가 조직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7. 04.21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이 11월17일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연일 도의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미암면 미중로 면소재지에 자리잡은 서영암농협 APC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따라 2016년 대상자로 최종 선정, 총사업비 49억원(국비 11억7천만원, 도비 3억5천만원, 군비 8억2천만원, 자부담 25억6천만원)을 투입, 부지면적 9천766㎡에 건물 1동 3천303㎡를 신축했다.내부에는 저온저장시설 13동 1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6. 11.18영암군 등 전국 주요 인삼 재배지역 16개 지자체가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하고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협의회'를 창립했다. 고려인삼 시군협의회는 지난 6월1일 정부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삼 주산지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고 수출·소비 위축과 지역·연근·삼종 간 갈등을 극복해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회복과 인삼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는데 목적을 뒀다. 제1부 창립총회에서는 고려인삼 위상정립과 공동발전 모색을 위한 협의회결성 선언문 채택과 협약서 체결, 정관의결, 임원선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전국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회장을 선출했다. 제2부 출범식에서는 초대회장으로 피선된 장욱현 영주시장의 개회사, 이동필 장관의 축사, 선언문 낭독, 출범식 퍼포먼스, 기념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6. 06.03올해부터 정부가 정하는 채소류 등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의 포전(밭떼기)매매의 계약은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 및 주거 급여가 인상되고,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부 제도와 시책이 바뀌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대폭 확대양파 양배추 포전거래 서면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확대광역친환경농업단지 자부담, 친환경농업 시군비 보조 상향 ◇ 농정분야▲농림사업 추진방법 개선=2012년까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편중 지원되거나 시설의 활용도 등 사업성과가 낮은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의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1.182년연속 최우수사업단 선정 등 실적 거둔 공로 인정“더 열심히 일해 최우수사업단 영예 이어갈터” 다짐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 김종팔(62) 단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 단장은 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장 취임 이래 현재까지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클러스터사업단의 자립화 등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의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1973년 무화과 재배를 시작한 선도농업인...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1. 11.18국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들녘별 50ha 이상 단지 중심으로 ‘쌀농업회사’ 30개소 육성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70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쌀농업회사’는 이미 기반이 잡힌 RPC 중심 계약재배단지 50개소와 탑라이스 재배단지 13개소,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7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이들 농가들이 직접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영방식에서도 품종 통일과 공동 육묘, 방제, 수확 등을 통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쌀 관련 모든 시책을 ‘쌀농업회사’ 육성에 두고 올해 지원할 들녘별 쌀농업 조직화·기업화 컨설팅비 4억원과 공동육묘장 33억원, 광역방제기 60억원 등을 쌀농업회사 육성조직에 지원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