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가 24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의 올해 첫 수확 현장인 도포면 길고지마을을 찾아 재배 농가에 축하를 전하고, 생산·유통, 가격안정화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1월 10일, 박점우 농업인은 올해 7동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멜론 모종을 심는 정식(定植)을 실시했다. 이후 3개월 넘게 정성을 기울인 멜론을 이날 수확하며 첫 출하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박 농업인이 수확한 멜론은 8kg 1박스에 12만원 선에 서울 가락시장에 총 50박스가 납품됐다. 이후 가락시장에서 백화점 등을 거쳐 전국 소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5.01재경 군서면향우회(회장 박태홍)가 오는 5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정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군서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재경 군서면향우회와 재경 구림초등학교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하고, 달구지회, 군서골프회 및 각 기수 동창회와 군서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봄을 맞아 군서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기 위해 열릴 계획이다. 행사추진위원회는 준비위원장 박성경, 운영위원장 최종석, 기획위원장 최인철, 홍보위원장 김대호, 사무국장 배철인, 재무국장 신안숙, 향우회장 박태홍, 동문회장 최보술 등으로 구성됐다.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4.045·16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는 자신의 첫 번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권력을 확고히 한 후 1963년 제3공화국의 대통령이 된다. 이어 곧바로 이승만 정권에서도 배제하던 한일수교를 추진한다. 6·3 세대라 불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반대시위에 1964년 6월 3일 두 번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여 결국 지금까지도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등을 논의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굴욕적인 ‘한일기본조약’을 1965년 6월 22일 체결한다. 이후 3선 개헌을 단행한 후 1971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에 신승(辛勝)을 거두며 위...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3.20오랜 옛날 인류 공동체는 샤머니즘 사회였다. 정치 지도자와 제사장을 겸한 공동체의 우두머리가 샤머니즘을 통해 신과 인간의 중재자를 자처하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부족사회를 통합하고 갈등을 조정하면서 공동체를 이끌었다. 거대한 자연현상 앞에 나약한 인간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상징물을 신격화하여 시작된 샤머니즘은 오늘날까지 전통문화 형태로 이어져 무속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무속 중에서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명리학(命理學)”과 “신점(神占)”이 있는데 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3.065천만 국민을 무시하고 제왕적 왕이 되고자 대통령 윤석열은 12월 3일 밤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민주국가의 근간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후속 군에 의한 포고령도 발표하여 암흑세계로 온 국가를 만들었다. 그러나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들불처럼 일어나 헌법 수호를 외치며 여의도 국회로 달려가 국회에 난입한 공수부대 계엄군에게 국회 난입을 저지하기 위하여 무장한 군인들과 맨몸으로 대항하며 막았다. 민주주의를,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남녀 젊은 전국에 국민의 모습을, TV를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 하여 전 국민이 지켜보는...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19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김 지사는 전남도내 거의 모든 지자체가 처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이 이 같은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려면 지방 권한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 지사는 참다운 지방분권을 추진하려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필요하나, 이는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추진해 지방의 권한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다.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김 지사는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이 인구‧세수‧재정 자립도 등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지방 소멸의 위험성을 암시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1~5등급으로 분류한 낙후도 지수에서 영암군은 낙후도가 가장 심각한 1등급에 이름 올랐다. 연구원은 저활력성과 취약한 경제기반, 투자재원 부족 등을 낙후성의 구석 요소로 보고 인구(인구수‧인구변화율),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13군은 12월 21일 군청에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마한의 심장 영암'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마한의 심장 영암'팀 발대식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바둑 본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한국기원의 주요 바둑 기전 가운데 하나로 28일부터 시작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다. '마한의 심장 영암'팀은 한해원 감독이 지휘한다. 한 감독은 '2021-202...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12.29오늘 알베르게는 부엌시설이 잘 되어있다. 먹는 게 실해야 잘 걸을 수 있다. 뒤따라온 한국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려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쌀을 사다가 밥을 해먹고 된장국을 먹는 일은 원정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이렇게 외국에서 걸어보면 실감이 난다. 그래서 부엌시설이 있는지 꼭 알아본 다음 알베르게를 정한다. 식사를 끝내고 시내 구경을 나갔다. 마을 외곽을 흐르는 깊은 냇물을 따라 높은 성벽이 둘러있다. 이 지역이 요새였던 모양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15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식품유통과(과장 이영주)는 영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정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자원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10가지 세부이행과제를 통해 영암 농식품 가공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 농업 6차 산업단지 조성 밑그림 농업을 생산뿐만 아니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군은 '2023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4월 1일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무대인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회장 양승훈) 주관으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K-culture & 트로트 경연'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꾸며진다. 댄스그룹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테스트는 관내 초&middo...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3.17금정농협 조합장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선 기호2 최병순(58) 후보와 이의 제지에 나선 기호1 최영택(54)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져 최병순 후보가 391표로 37.63% 득표율을 얻는데 그친 반면, 최영택 후보는 648표로 62.36%의 득표율을 기록해 승리가 갈렸다. ‘금정농협에 꼭 필요한 최영택’이라는 구호와 함께, 다년간의 농사꾼으로 ‘감 농사 전문가’, 다년간의 감 유통사업으로 ‘감 유통 전문가’, 다년간의 농협근무 경력으로 ‘농협경영전문가&r...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10미암면 호포리 서울농장 운영과 관련해 군이 지난 3년 동안 위탁 운영해온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에 대해 위탁갱신 심의를 벌여 ‘부적격’ 판정해놓고, 한 달 뒤 열린 새로운 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이 결정을 뒤집고 다시 선정, 탈락업체가 이의신청을 내는 등 큰 잡음이 일고 있다. 군은 특히 위탁갱신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단체가 낸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는 등 갱신계약을 거절해놓고도, 정작 새 수탁기관을 선정하면서는 참여 신청접수는 물론 아예 수탁기관으로까지 다시 선정해, 행정청의 결정을 스스로 뒤집어엎는 어처구니없는 행정행위를 저질렀다. 군은 더구나 탈락한 업체인 ‘달뜬영농조합법인’에 “조합대표가 (조합의) 고유업무가 많아 서울농장 일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그 사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3.10- 영암농협 조합장 선거는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자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 영암읍에서 태어나 영암읍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2월 2일 영암농협에 입사, 금정농협과 삼호농협에서 전무로 재직한 근무기간을 제외하고는 현재 조합장 재임까지 더해 약 33년을 영암농협과 함께 해오고있습니다. 1987년 농협 조직에 말단부터 상무, 전무를 걸쳐 조합장까지 오직 실력으로 인정받아 성장하고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큰 조직과 많은 인력을 직접 운영 관리해 실...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