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이는 우승희 군수 취임 후 벌써 3번째 조직개편으로, 군청 내부에서는 잦은 조직개편으로 통폐합되거나 신설된 부서 명칭에 혼란 및 업무 혼선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022년 10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구청년과, 스포츠산업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과와 13개 팀을 신설한데 이어 2023년 11월에는 기획행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20영암군이 현행 ‘3국 18과 2직속 2사업소’ 체제를 ‘4국 2실 20과 2직속 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한다.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조직개편이다. 부군수 직급이 3급(부이사관)으로 조정되고, 지난 1년 동안 운영해온 국장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일부 부서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다. 특히 농업 관련 국 신설을 통해 농업정책의 역점 추진에 방점을 두는 한편, 미래대응 및 전략부서, 안전재난 등의 분야를 강화하고, 현행 3국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해 업무 균형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뒀다 한다. 조직개편에 따라 현행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국 체제에서 ‘농업경제국’이 신설되어 관광문화복지국, 안전건설환경국, 자치행정국 등 4국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21영암군은 현행 ‘3국 18과 2직속 2사업소’ 체제를 ‘4국 2실 20과 2직속 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인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지난 11월 7일 입법예고했다.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진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현행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국 체제에서 ‘농업경제국’이 신설돼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1.14군은 국장제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행정국장에 천재철 기획감사실장, 문화복지국장에 임문석 영암읍장을 기용하고, 농업경제건설국장에는 문진규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52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등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군은 기획행정국 기획감사과장에 양회곤 농식품유통과장, 자치행정과장에 양은숙 홍보담당관, 군정홍보과장에 김광호 대불기업지원단장, 민원소통과장에 박이규 축산동물과장을 임명했다. 또 문화복지국 관광스포츠과장에 김영중 일자리경제과장, 주민복지과장에 하혜성 종합사회복지관장, 농업경제건설국 일자리경제과장에 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 친환경농업과장에 김준두 의회 전문위원, 도시디자인과장에 최영복 의회 전문위원을 기용했다. 대불기업지원단장에는 김명선 가족행복과장이 자리를 옮겼으며, 5급 직제로 바뀐 영암읍장과 삼호읍장에는 신환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영암군의 행정기구에 '국장제도'가 도입된다 한다.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우승희 군수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막판 포기했던 제도가 결국 군청의 직제가 된 것이다. 우 군수가 취임해 민선8기가 출범한 이후 단행된 조직개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임기 2년차에 접어들었으니 겨우 1년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1년 전 국장제도 도입을 포기했던 이유 또는 배경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서둘러 조직개편에 나선 이유를 놓고 군청 안팎에 설왕설래가 많은 모양이다. 또 이를 종합해보면 결과적으로 1차 조직개편이 졸속으로 이뤄졌고, 민선8기 출범 이후 혁신 구호만 외쳤으나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아 조직 쇄신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보다 결정적으로는 극심한 '부서 이기주의'가 그 원인이라 한다. 어느 조직이든 직제가 자주 바뀌어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17우승희 군수는 11월 23일 개회한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의 사실상 첫해인 2023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출범한 민선 8기가 벌써 5개월째로, 그동안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규제보다는 군민에게 도움을 주고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개월은 혁신을 통해 우리 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25우승희 군수가 10월14일자로 취임 후 두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다. 우 군수가 애착을 가졌던 ‘국장제’를 무산시킨 근본 원인(?)이기도 한 전임 군수의 ‘인사 잘못’은 이번 인사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 듯 보인다. 실·과·소장 인선 또는 이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며 신설된 3과를 포함해 26개 실·과·소장 중 절반을 교체했음에도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인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일부 과장의 기용에 대해서는 “원칙이 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취임 후 단행한 인사 뒤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인사가 이뤄진데다, 오는 12월 말 또다시 인사가 예정되어 있는 점은 더 큰 논란거리다. 우 군수 취임 후 6개월 만에 무려 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0.20민선8기 영암군정을 이끌게 된 우승희 군수가 10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내건 우 군수는 그동안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혁신을 강조하며 공직자와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을 통한 민선8기 군정방향 정립에 매진했다.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우 군수의 취임 100일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편집자註> 목요대화클럽 및 순회간담회 통한 소통 우 군수는 지난 30년은 행정이 주도하던 권위주의를 벗어나는 지방자치시대였다면 이제는 주...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10.07우승희 군수가 7월 14일 자로 민선8기 첫인사를 단행했다. 정년퇴임에 앞서 공로연수에 들어가 공석이 된 종합민원과장에 신환종 기획팀장, 학산면장에 박영하 투자지원팀장, 미암면장에 김명희 안전정책팀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승진의결'했다. 인사 규모는 모두 6급 이하로 111명이다. 첫인사였으나 소규모로 단행된 것은 올 연말 조직개편과 함께 내년 1월 1일 자로 대폭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우 군수의 인사 방침 때문이다. 이로 인해 종합민원과장을 뺀 실·과·소장과 학산, 미암면장을 제외한 읍·면장들은 모두 그대로 민선8기 군정 혁신에 나서는 모양새가 됐다. 반면 소폭으로 단행된 인사였어도 전임 군수 때 인사상의 특혜(?)를 받았던 공직자들은 '가고 싶은 곳'을 골라서 이동했다. 반면 기획부서 등에서 젊은 군수와 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7.15▲김 의원 = 우리 군 입장에서 보면 대기관리권역 지정은 조금 억울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이고 대응을 해야 한다. 그 핵심은 우리 군이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장하는 것이 5년 내 감축 목표를 정하자는 것이다. 30%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대책이 나와야 된다고 본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결국은 인력과 예산이다. 답변서를 보니 대기환경대응팀 신설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우리 군의 재정형편도 동의한다. 그러나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예산을 많이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첫째는 군민의 건강과 직관되어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대기관리권역 지정과 관련해 그 피해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5년 내 30% 감축 목표, 5년 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0.30영암군의회는 지난 10월 21∼23일 제278회 임시회 제3∼5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질문 및 답변을 벌였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정기, 고천수, 노영미 의원에 이어 박영배, 김기천, 박찬종, 유나종 의원이 차례로 질의에 나섰으며, 달라진 군정 질문답변 방식에 따라 전동평 군수로부터 답변을 들은 뒤 보충질의를 벌이기도 했다. 박영배 의원 “대형버스 영암읍 소재지 진·출입 여건 개선 대책은?” ○…박영배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군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0.30오는 7월1일자 군 정기인사가 코앞이다. 안팎의 관심은 서기관(4급) 직제인 기획감사실장과 내년 1월 과장급의 대규모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예정자들의 면면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인사가 민선6기 들어 세 번째로 단행되는 인사이기는 하나 앞서 두 인사는 선거 뒤 흐트러진 조직을 정비하는 인사였던 만큼 전동평 군수의 '본심'을 엿볼 수 있는 사실상 첫 인사여서 군민들 또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 일부 과장들에 대해서는 의회 등에서 교체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직자들 뿐 아니라 군민, 그리고 의회까지도 그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 인사인 것이다.기획감사실장 임명은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감사실이 군 핵심부서로 부활했지만 4급 승진 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민선6기 영암군정은 군정조정기능의 상실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06.19군민들,"능력 중시 일하는 조직 중점" 한 목소리 오는 7월1일자 군 정기인사를 앞두고 서기관(4급) 직제인 기획감사실장과 내년 1월 과장급의 대규모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예정자 등에 대해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민선6기 들어 세 번째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는 전동평 군수의 '본심'(?)을 엿볼 수 있는 사실상 첫 인사인 셈이어서 승진대상자 선정과 함께 주요 보직자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 일부 과장들에 대해서는 의회 등에서 교체요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형태로 인사에 반영될지도 주목된다.군은 오는 6월26일쯤 인사위원회를 열어 7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관심은 4급인 김영일 문화관광체육과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서기관으로 임명하게 될 기획감사실장에 누가 기용되느냐다. 현재 군 안팎에서는 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5. 06.12주민복지실장 박태홍투자경제과장 최두복여성가족과장 이정훈테크노폴리스사업소장 임문석 4급(서기관) 직제이자 민선6기 영암군정의 최대 핵심인 복지업무를 총괄하게 될 주민복지실장에 박태홍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임명됐다.또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 다음 직제로 격상된 투자경제과장에는 최두복 사회복지과장이 기용됐고, 5급 직제로 신설, 대불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관리업무를 맡게 된 테크노폴리스사업소장에는 임문석 미암면장이 임명됐다.군은 승진 30명을 포함한 총 320명에 대한 1월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12월24일 단행했다. 군은 특히 4급 직제로 부활, 핵심부서로 격상한 기획감사실장은 업무연속성을 감안해 그대로 유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사명단 4면>군은 이번 인사에서 4급 직제인 '실'에서 5급 직제인 '과'로 바뀐 문화체육관광과장에 김영일 문화관광실장을 유임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12.26전동평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6기 영암군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요약하자면 '복지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고심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방침도 내놓았다.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백지화 방침을 밝혔다.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은 보류 방침과 함께 은퇴자마을 및 실버타운 조성 또는 건강문화클러스터조성사업 유치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시설 과잉투자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감안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보류방침을 밝혔으나 의회 등 각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전 군수가 취임...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