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영암에서는 이제부터 마을방송도 스마트해 진다.
영암군(군수 우승희) 10일 지역 전역에서 방송·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이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영암군민 누구나 어디서나 마을방송과 재난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 등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발송하는 기존 마을·재난방송은 그동안 많은 불편 민원을 야기했다.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의 경우 청취가 어려웠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서는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