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이전 신축을 계획 중인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필자도 영암발전희망연대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참석했었다. 지금까지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대부분 내부적으로 미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전문 컨설팅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 과업지시를 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은 중간보고회라는 형식적인 절차로 가름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는데 이번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사업계획 구상단계에서부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행정의 의지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7.10이전 신축을 계획 중인 영암경찰서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다. 주지하듯이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문제는 이 2022년 4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제로 선정,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된 경찰서의 이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기획 보도한 바 있다. 현 위치에 신축하기 위해 정부 예산이 편성되었고, 심지어는 10억여원을 들인 신청사 설계도 마무리 단계였으나, 이 앞장서고 군민 서명 운동과 군수를 비롯한 의회, 경찰서 관계자 등이 합심 협력한 끝에 신축을 중단하고 이전 신축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또 영암읍 서남리 137번지 경찰서 부지는 영암읍성 복원에 전기가 될 의미를 지닌 곳이어서 이날 열린 토론회는 여러모로 뜻깊다 할 것이다. 토론에 앞서 영암군이 진행 중인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계획수립 용역’에 따라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03영암군이 이전 신축을 계획 중인 현 영암경찰서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를 지난 6월 24일 개최했다. 영암읍 서남리 137번지 일대의 영암경찰서 부지는 인근에 달맞이공원, 영암읍 매일시장, 영암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영암읍민들의 밀접 생활권이며, 문화재인 영암읍성과 인접해 있어 읍성 복원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 큰 의미를 지닌 장소다. 영암군은 이에 영암경찰청사 이전으로 공실이 되는 부지를 활용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인근 달맞이공원과 연계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6.2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4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경찰서 이전 부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 영암경찰서가 이전하고 나면 남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의논하는 공론의 장이다. 영암군은 그 큰 방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자원 재조명, 영암군민 공공복합공간 등을 잡고 있다. 토론회는 영암군민과 전문가,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전문가 6명 안건 토론, 2부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사전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거쳐 영암군민의 필요와 관심을 이전...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6.19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6월 10일(월), 13일(목) 두 차례에 거쳐 삼호읍 주민 민원사항 해결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번의 간담회 모두 강찬원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10일(월)에는 삼호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영암콜버스” 운행에 대하여 현대삼호공업단지 인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련 공무원 30여명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민원으로는 ▲콜버스의 수요가 몰리는 아침 및 저녁시간의 대기시간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버스 이용 어려움 ▲운전기사들의 콜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현 부지에 신축하기로 된 영암경찰서를 다른 곳으로 옮겨 짓기 위해 노심초사해온 영암군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다. 영암군과 똑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강진군이 최근 보도자료를 내어 균형발전과 도심 주차 문제 및 군민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경찰서 신축부지 이전과 관련된 매몰 비용(사전 설계비용)의 지급이 가능해져 그동안 큰 산으로 여겨졌던 제도적 난관이 해소됐다고 밝힌 것이다. 감사원 판단을 요약하자면, 지자체가 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신축이 예정된 경찰서를 새로운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매몰비용'을 부지교환 때 국유지 가치에 포함시켜 정산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동안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계획만 세웠지 이미 투입된 실시설계비용을 지자체가 대신 부담할 근거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2.22지자체가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신축이 예정된 경찰서를 새로운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설계비용 등 '매몰비용'은 부지교환 때 국유지 가치에 포함시켜 정산 가능하다는 감사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영암읍성 복원 및 보존·관리를 위해 영암경찰서를 현 부지에 신축하는 대신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이전 신축할 계획을 세운 영암군에 청신호가 켜졌을 뿐만 아니라, 계획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12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균형발전과 도심 주차 문제 및 군민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경찰서 신축부지 이전과 관련된 매몰비용(사전설계비용)의 지급이 가능해져 그동안 큰 산으로 여겨졌던 제도적 난관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2.15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8월 22일 영암읍파출소와 함께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사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영암읍 학송리 반송마을회관에서 영암국유림관리소 및 영암경찰서,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산사태 발생에 따른 위기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 전파 및 주민 사전대피 명령을 내리고 마을주민을 지정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장소인 반송마을회관까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8.25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760억원(10.49%) 증가한 8천9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7월 17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제30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이로써 영암군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반면 이번 제2회 추경은 의원 요구 사업비 전액 삭감을 놓고 의회 내부에서 예산 심의 보이콧 주장이 나오는 등 반발 조짐을 보여 향후 예산심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지속되어온 관행의 타파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지적이 있는가 하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할 때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2회 추경 재원 760억원 가운데 국·도비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 등을 고려하면 가용 재원은 300억원에 불과, 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14현 위치 신축 계획인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 신축하기 위한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다.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최근 직접 영암군청을 방문해 군수와 전남경찰청 및 영암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자체와의 협의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특히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공유재산 상호교환은 국가적 차원에서 장려할 일이고, 투입된 설계비 등 매몰비용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신축의 당위성만 주장할 수 있었을 뿐, 현 위치에 신축하는 계획을 변경할 아무런 대책을 갖고 있지 못한 영암군이나 영암경찰서로서는 그야말로 숨통이 틔는 일이고, 더구나 군민들로서는 염원이 해결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진 셈이니 정말로 기분 좋...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30현 위치에 신축하려던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 신축하기 위한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직접 영암군청을 방문해 우승희 군수와 전남경찰청 관계자, 영암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자체와의 협의결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또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공유재산 상호교환은 국가적 차원에서 장려할 일이며, 이미 투입된 설계비 등 매몰비용 부담에 대해 행정적인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공공용 청사 예정 부지 매입을 서두르기로 하고, 6월 21일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완료한데 이어, 부지매입비 35억원을 오는 7월 10일 의회에 제출 예정인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6.23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된 영암경찰서를 이전 신축하기 위한 대체부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한다. 지난 3월 '공공 청사' 관리계획 반영 절차에 나선 현 국민체육센터 건너편 부지인 영암읍 역리 335-1번지 일원 2만496㎡(6천200평)의 공공용 청사 예정지 매입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린 것이다. 설명회에서 영암군은 공공용 청사 예정 부지를 매입해 신축예정인 영암경찰서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부지를 제공함은 물론 영암읍의 도시기능을 확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영암경찰서 현 위치 신축계획과 공공용 청사 예정부지 확보를 통한 이전 신축 계획의 비교검토를 통해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이해도 구했다. 계획대로라면 영암경찰서는 사업비 183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천308㎡ 지상4층 지하1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02현 위치에 신축하려던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 신축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으나, 경찰서 신축계획을 백지화하고 이전 신축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단의 대안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아 지역사회의 역량결집이 절실하다. 특히 영암군과 유사한 처지인 강진군이나 강원도 영월군의 경우 각각 지자체와 의회, 경찰서 등 세 주체가 국·공유재산 상호교환방식에 의한 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비해 영암군은 이제야 대체부지 확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매수까지는 10월에야 완료 예정인 반면, 현 위치 경찰서 신축계획은 변화 없이 진행되고 있어 “이전 신축을 좀 더 서둘렀더라면”하는 만시지탄의 감만 팽배해지고 있다. 군은 5월 23일 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