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불황과 더불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식탁 위 필수품인 과일과 채소의 가격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다. 사과와 귤 같은 국민 과일부터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무까지,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사과 도매가는 1년 사이에 두 배 넘게 상승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배추 가격도 포기당 2만 2천 원을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배추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31세계 쌀 총생산량의 약 92%는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그 대부분을 아시아 사람들이 먹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요 쌀 생산국 중의 하나이고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다. 인류 최초로 쌀을 생산하기 시작한 지역에 대해서는 인도기원설, 중국기원설, 동남아기원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중에서 인도의 아삼지방과 중국의 운남성 부근을 쌀의 기원지로 보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는 약 5천년 전 양자강 및 황하를 따라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에는 보리, 좁쌀, 콩 같은 밭작물 뿐이었다고 한다. 쌀이 들어오면서 식생활의 양상도 달라져 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5.27풍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한 '쌀 격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의회는 지난 11월23일 제23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쌀 격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20만톤 추가격리 등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의회는 이날 결의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의 주민 대부분이 영양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기금(UNICEF) 역시 '2015년 대북지원 보고서'에서 북한의 영유아 등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015. 11.27모두 432만7천t 예상보다 6만9천t 늘고 수요량도 훨씬 초과전남 쌀 생산량 86만6천202t 최다 충남은 82만7천886t 그쳐 2015년산 쌀 생산량은 432만7천t(현백률 92.9% 기준)으로 유례없는 '대풍'으로 기록됐다. 10a(300평)당 생산량은 542㎏으로 지난해 520㎏보다 4.2% 상회했다. 최대 생산량을 보인 지난 2009년의 534㎏보다도 8㎏이나 많아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지난 11월13일 내놓은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432만7천t으로, 지난해 생산량 424만1천t보다 2%(8만6천t), 평년 생산량 396만5천t보다 9.1%(36만2천t) 각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당초 지난달 예상 쌀 생산량이 425만8천t에 달할 것으로 밝혔으나 실제로는 이 보다는 무려 6만9천t이나 많은 것으...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1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