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 보건의료 체계 전반에 걸친 인프라 확충과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리모델링, 필수의료과 유치, 응급의료체계 강화,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확대 등 다수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2024년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억1천만원을 확보, 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삼호보건지소는 증축을 통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개편될 예정으로,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04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암읍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2회차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암농협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광주 맑은안경의 검안 서비스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의 한방 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암읍 주민 약 5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8천만...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7.03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24일~25일 이틀간에 거쳐 교통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에 버스2대를 투입하여‘농촌왕진버스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영암군, 농협중앙회, 영암낭주농협을 공동으로 열악한 농촌주민들을 위해 만60세이상조합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의료서비스는 광주원광대 한방병원에서 직접방문하여 의료상담, 침치료, 투약 등 한방서비스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안경지원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영암농협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조합원 건강검진증진 및 지역사회 발...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7.03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원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2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2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의료 취약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에서 올해 첫 희망드림 행복농촌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열린 왕진버스 발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만진 영암군의원,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과 학산·미암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영암농협과 영암군이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버스2대...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3.20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영암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점(10점 만점)으로 전년대비 2.2%p 높아졌고, ‘행복 빈도’에서도 6점 이상을 준 군민은 63.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임신·출산·육아·복지 만족도와 합계출산율 등도 상승한 가운데, 월평균 가구소득에서는 동부권은 ‘100∼200만원’(22.8%), 서부권은 ‘300∼400만원’(21.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동·서부지역의 소득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영암군이 청년정책에 최대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전체 군민의 연령...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1.10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과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공모에 선정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24년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만 참여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2025년에는 전 시군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1.09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 희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지역 곳곳에 혁신의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 만큼 2025년은 혁신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는 혁신 영암은 우리 군을 풍요롭게 하는 길입니다. 2025년은 군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영암만의 가치 재창출’,‘생활인구 확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암’,‘똑똑한 스마트 행정’,‘군민과 함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안전시 공 기원 착공식’을 열었다. 2022년 ‘전남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될 이 건물은, 농촌 지역의 간호복지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 확보, 청년인구 유입 등을 취지로 건립된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영암읍 동무리 119번지 1,158㎡ 부지에 사업비 62억이 투자돼 연면적 1,561㎡, 지상 4층, 30실 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03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도포면(4일), 덕진면(5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농촌 왕진버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영암군, 농협중앙회, 영암낭주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서비스를 위해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교수진료상담, 침치료, 투약 등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영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해 치매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영암낭주농협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과 ...
농업경제 박종길 지역기자 2024. 09.09전라남도는 시군·농협과 협업해 전남 곳곳을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건과 농번기 고강도 농작업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중 농촌 왕진버스는 2일 영암 학산면...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09.02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8월 19일 진료를 시작했다 한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영암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개설한 군민편의시책이다.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월·수·금요일은 삼호보건지소, 화·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각각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0~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진료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0년 개설돼 2004년까지 진료를 했던 영암지역의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이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개설된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보건소가 낸 자료를 보면 2024년 7월 현재 영암지역의 0~18세 소아 및 청소년은 모두 6천23명으로 전체 인구(5만1천798명)의 11.6%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 소아청소...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