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목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행사에는 3천여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목재누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주말 캠핑을 즐기도록 ‘가족 우드캠핑’, 기억에 남는 가족사진을 목재에 새기는 ‘우드버닝 가족사진전’, 영암군의 F1을 느낄 수 있는 ‘우드 그랑프리전’ 등 가을철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순천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호 씨는 “가을철 단풍이 물들...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14전라남도는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대봉감을 재배해 판매하는 박문수(37) 젊은농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박문수 대표는 영암 도포면 일원 1.1ha에서 ‘수정벌’이나 ‘꿀벌’을 이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봉감을 생산한다. 퇴비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어분, 골분, 미강 등 미생물 비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산으로 저탄소 인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재배를 시작하면서 생과 유통량 감소에 따른 가공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저탄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 인증을 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07■농림·축산 분야 ▲양돈농가 방역시설 설치 지원 = 돼지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양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농가당 최대5천만원이며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국비 30%, 도비 9%, 군비 21%, 융자 30%, 자담 10%다. ▲유해야생동물 수렵관리시스템 운영 지원 = 유해야생동물의 효율적 포획과 포획보상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수렵관리시스템 사용을 지원한다. 각 시·군에서 선발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원 모두의 핸드폰에 수렵관리시스템(앱) 설치 및 사용과 연간 앱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의 효율적 포획관리와 포획보상사업을 투명성 제고가 목적이다. ▲전남 준보호수 보호·관리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2.18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에 앞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의원)는 12월 8,9일과 14일 예비심사에 나서 모두 86억1천817만3천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선진자치행정 국제화 여비 3천만원 전액 ▲주민군정참여지원 민간인 국외여비 500만원 전액 ▲공직자 소통공감 및 직무향상 교육 2억4천만원 전액 ▲중견간부 양성과정 해외연수 등 3천500만원 전액 ▲공직자 문화 역사 기행 900만원 전액 ▲모범공무원 문화체험 1천200만원 전액 ▲글로벌 마인드 함양 문화체험 1억2천500만원 전액 ▲모범공무원 글로벌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2.17전남도는 소득이 줄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생계지원금의 신청 가구가 많아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금을 접수한 결과 전남에서는 총 10만7천가구가 신청해 전국 평균 신청률 140%를 훨씬 웃도는 196%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신청비율에 맞게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건의해 최종 34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한시생계지원금 지원을 위해 선제적이고 맞춤식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소규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자가 신청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명단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청 안내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 복지기동대와 이·통장 등 사회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생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6.112019년 새해부터 청년 구직활동 수당이 지원되고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된다. 또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해 축사에 대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의 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 새해 들어 전남도민들에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림·축산 분야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 폐사 방지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염소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네랄 블록, 비타민 등 면역증강제제를 지원한다. 염소 사육농가로 축산업 허가 등록 농가, 소규모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 = 국내산 한우산업의 생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1.18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가 지속가능한 산림의 가치 창출을 위한 임업기술연구개발(R&D)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이후 연구과제 수요 조사에 나섰다.2018년 이후 연구과제 수요 조사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공문 등을 통해 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 및 산업체, 대학과 시군 행정기관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산림·임업 현장에서 필요한 산림자원의 생산·관리·가공·이용 및 정책 지원에 필요한 기술 등 산림과 임업 분야 전반에 걸쳐 연구과제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신청서는 전자메일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고 수요가 많거나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과제는 자체 연구과제 심의 등을 실시해 선정한다.오송귀 소장은 "제6차 지역산림계획 및 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8.18전남도는 2015년 12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도라지 값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정부가 인정함에 따라 해당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도라지의 해당 연도 총 수입량이 3개년 평균 총수입량을 초과하고, 중국으로부터 수입량이 기준 수입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도라지 기준 가격은 kg당 4천960원이지만, 한중 FTA 이후 1천12원 하락한 kg당 3천948원으로 거래돼 평균가격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준 가격은 해당 연도 직전 5년간의 평균 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 가격에 90%를 곱해 산출한 가격이다.도는 6월 중 시군 담당자 교육과 재배 임가에 홍보해 신청 서류를 접수, 8~9월 현지조사를 거쳐 연내 피해 임가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7.14- 지난 한 해 영암군산림조합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줄 압니다. 주요 성과를 요약해주십시오. 아울러 미흡한 점이나 과제는 무엇이었는지요?▲ 말씀하신대로 지난 한 해에는 산림사업 축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을 비롯한 전남도청, 서부지방산림청 등과의 업무협력으로 임도 2개소, 사방 7개소, 산림휴양조성 2개소, 조림 85ha, 숲 가꾸기 1천117ha 등과, 멀리 제주도 재선충 방제 등의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임업 발전의 기틀을 다...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1.29"소통과 화합, 조합원 소득창출 위한 산림조합 만들 것" "영암군 실정을 잘 알고, 영암군산림조합이 나아갈 방향을 꿰고 있어야 조합장 적임자" - 조합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신 배경은 무엇인지요? 또 내년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는 어떤 의의를 갖는다고 보는지요? ▲어느 조직이든 연속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영암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큰 변화와 혁신을 일궈냈다고 자부합니다. 이젠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제가 영암군산림조합의 도약을 이끌어보고 싶습니다. 조합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5. 01.16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성)이 2013년도 결산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남은 물론 9천여만원의 순이익을 창출하며 조합원 출자금 5% 배당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영암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우수조합’으로 선정,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로부터는 산림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영암군산림조합을 정상운영의 반석에 올려놓은 김재성 조합장으로부터 지난해 업무성과와 산림조합의 주요업무,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4. 01.24올해부터 정부가 정하는 채소류 등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의 포전(밭떼기)매매의 계약은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 및 주거 급여가 인상되고,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부 제도와 시책이 바뀌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대폭 확대양파 양배추 포전거래 서면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확대광역친환경농업단지 자부담, 친환경농업 시군비 보조 상향 ◇ 농정분야▲농림사업 추진방법 개선=2012년까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편중 지원되거나 시설의 활용도 등 사업성과가 낮은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의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