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23년 결산 기준 ‘2024년 재정분석’ 결과 건전성에서 ‘가’등급, 효율성에서 ‘나’등급을 받는 등 종합 ‘나’등급을 받았다 한다. 지난 정부 때 유례없는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보조금 혁신 등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혁신적 노력으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3년 재정분석’ 결과 종합 ‘마’등급을 받았던 평가에 견주면 3단계나 도약한 성과여서, 재정운영 전반에 큰 개선을 이뤄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방재정365’에 영암군의 2024년 통합재정수지비율은 3.9%로, 유사 지자체 평균 0.48%를 크게 상회했다. 통합재정수지는 순재정수입에서 순재정지출을 차감한 것으로, 높을수록 재정건전성이 좋다. 또 2022년 16억, 2023년 12억, 2024년 116억 등의 패널티를 받았던 영암군은 이런 높은 재정...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2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6월 24일 올해부터 주3일로 식자재 납품일이 조정된 작은 학교 중 덕진초교와 금정초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한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올 1~2월 관내 납품업체의 작은 학교 식자재 납품 거부 문제를 풀어낸 바 있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의회,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단위의 대량 발주 ▲식품단가 현실화 ▲납품일수 주5일에서 주3일으로 조정 ▲유사 식단 권장 등의 해법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 학교급식을 지켜냈다. 납품일수 단축을 위해 작은 학교...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6.26‘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정한 영암군이 최근 캠페인을 열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만들었다 한다. 6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생활인구 전문가인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초청 특별강연과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군수는 “생활인구 확대는 새로운 인구정책이고, 영암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조희정 부대표는 ‘관계인과 만드는 지역의 변화’를 주제로 영암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다. 지방소멸시대 지역 생존전략인 ‘관계인구 형성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단순한 인구유치를 넘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열린 ‘영암군 기관장 협의회’에서도 생...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생활인구 증대 캠페인’을 열었다. 6월 영암군 정례조회와 함께 ‘생활인구 50만 시대’ 전략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생활인구 전문가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특별강연,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이 지역 활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에, 관광·업무·학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먼저, 우승희...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6.04전라남도의 인구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13년 약 190만 명이던 인구는 2023년에는 약 181만 명으로 줄어 10년 사이에 약 9만 명의 인구가 감소했고, 2024년 현재는 약 179만 명으로 매년 약 1~2만 명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각 시·군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고 있고, 특히 일부 군 지역은 소멸단계에 처해 있다. 대표적인 ‘지방소멸 고위험군’ 지역은? 구례군: 2004년 3만 명에서 2025년 2만 4천 명으로 감소, 노인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주최하고, 각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는 강진, 해남, 영암 세 지역이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연결하여 단일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
교육 이승우 기자2025. 01.03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우승희 영암군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영암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연속토론회’의 하나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거는 기대와 현실’로 주제발표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기금사업 등을 소개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 먼저, 2027...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다. 관련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결과다. 주요 사업은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 ▲구림마을로(路) 와(臥), ▲라이프 온 영암,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 ▲강해영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다.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는 친환경 조선업 사업장을 구축하고 영암형 공공주택 200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구림마을로(路) 와(臥)’는 구림마을에 마을호텔 및 한옥호텔 등 2개소와 유휴상점 17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라이프 온 영암’은 빈집 정비 후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취지로, 영암 살아보기 주택 운영, 청년문화거리 경관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이며, ‘강해영 프로젝트’는 영암·강진·해남 등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15영암공공도서관이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19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영암군은 지역의 문화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타지에서도 영암군에 방문하는 기후·생태교육 거점도서관을 만들고자 한다. 이에 군은 인구 5만의 지방 소도시임에도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일본 다케오도서관을 벤치마킹하며 영암공공도서관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에서 도서관 개편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을 일으킨 일본 다케오시에 있는 다케오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해당 도서관 성공의 배경들을 소...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14영암군이 청년농가로 하여금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관내 빈 상가에 이를 구체화하게 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한다. 이른바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여서 기대 또한 매우 크다 한다. 특히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성과물 1,2호점이라 할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이 당당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영암군이 5천만원의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다 한다. 초기 반응도 매우 좋은 상황이라니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영암읍 서문로7 번지에 개점한 ‘장산리푸줏간은’ 덕진면 장산리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농가가 창업한 식육식당이다. 한우 물회, 한우 생고기 및 육회 비빔밥, 한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07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 및 가족 초청 허용 등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이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전남도의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