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무화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곰보바구미’ 에 대한 지원대책이 전무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영암군은 한국 무화과 최초 재배지이자, 무화과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최대 생산지이나, 외래해충인 ‘곰보바구미’ 해충 발생으로 인해 2023년에 재배 농가의 30%가 피해를 입고, 이 중 15%는 결국 폐원을 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곰보바구미’는 무화과나무의 새싹이나 과일을 갉아...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2.12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에 조성되는 ‘미로공원’을 운영할 인건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부실하게 운영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영산호 관광지 활성화와 서남부권 가족 단위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미로공원은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총면적 14,322㎡에 4가지 섹션의 미로와, 카페테리아, 잔디광장, 다목적 물놀이터 등 다양한 ...
정치 이승범 기자2024. 12.06정부의 지방교부세 임의 삭감 등의 여파로 영암군은 총 7,972억7,461만2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312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8,001억8,188만8천원 대비 29억727만6천원(0.36%) 감액한 예산안으로, 예산편성 사상 첫 감액 편성한 작년 3회 추경에 이은 두 번째 감액 예산안이다. 예산팀 박한글 팀장은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4.3조원 중 2.2조원 미교부로 인한 구조 조정분이라고 설명했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8영암군은 총 8천1억8천188만8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7천544억4천498만6천원 대비 457억3천690만2천원(6.06%) 늘어난 규모다.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지난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에 따른 예산 편성이라고 영암군 천재철 기획행정국장은 설명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영암군의회가 총 7천544억4천498만6천원에 이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한다.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6천814억6천562만6천원에 비해 무려 1천54억7천192만2천원(16.25%)이나 늘었다. 일반회계는 6천814억6천562만6천원으로 914억106만9천원(15.49%) 늘었고, 특별회계는 729억7천936만원으로 140억7천85만3천원(23.89%) 늘었다. 영암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이 467억원 늘었고, 지역소멸기금이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쨌든 정부 차원의 극심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제1회 추경 규모가 이처럼 역대급(?)으로 늘어난 만큼 의회는 어느 때보다도 충실한 예산심의에 심혈을 기울였어야 했으나 그런 흔적이 없어 아쉽다. 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에 나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1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4월 30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천544억4천498만6천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 대비 1천54억7천192만2천원(16.25%)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천814억6천562만6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914억106만9천원(15.49%) 늘었고, 특별회계는 729억7천936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40억7천85만3천원(23.89%) 늘었다. 영암군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25일 자치행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02정부의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올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군은 총 8천2억8천256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개회중인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특히 정리추경인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8천8억7천256만1천원 대비 5억8천999만8천원(0.07%) 감소한 것으로, 영암군의 예산편성 사상 처음으로 '감액' 편성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정부의 역대급 세수 부족 발생으로 지방교부세가 무려 550억여원이 감액된 여파로, 영암군이 그나마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재정부족사태를 막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는 등의 노력 덕택에 감액 편성 규모를 최소화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7천228억6천393만원 규모로 제2...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2.0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1월 23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2월 20일까지 회기로 개회한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우승희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의회는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를 열어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10.49%인 760억원 증가했고, 이로써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본회의 통과에 앞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본심사 결과 모두 7억7천504만3천원이 삭감됐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가 44억9천264만3천만원, 경제건설위원회가 7억295만8천원 등 모두 51억9천560만1천원을 삭감한바 있으니, 이번 예산심사도 시작과 끝이 다른 행태가 반복됐다. 상임위 예비심사에서는 대폭 삭감했다가 예결위 본심사에서는 대거 되살렸다. 상임위에서는 이른바 엄포성 예산삭감을 했다가 각 실·과·소의 읍소(?)를 유도한 뒤 예결위에서는 선심이라도 쓰듯 예산반영을 하는 못된 관행이 반복된 것이다. 제2회 추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2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19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불·삼호 주거지역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주민과 미래세대의 안전한 주거여건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주거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모두 391개 업체 6천85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2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8천9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한다. 의회는 이에 앞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선희 의원)를 열어 제2회 추경안에 대한 본심사를 벌여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 예산 3천만원 등 모두 7억7천504만3천원을 삭감, 본회의에 넘겼으며, 관례대로 본회의에서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760억원(10.49%) 증가했고,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에 나선 의회는 19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 의원)를 각각 열어 자치행정위의 경우 ▲기증품보관소 항온항습기 구입 1천500만원 전액, ▲군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21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760억원(10.49%) 증가한 8천9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7월 17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제30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이로써 영암군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반면 이번 제2회 추경은 의원 요구 사업비 전액 삭감을 놓고 의회 내부에서 예산 심의 보이콧 주장이 나오는 등 반발 조짐을 보여 향후 예산심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지속되어온 관행의 타파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지적이 있는가 하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할 때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2회 추경 재원 760억원 가운데 국·도비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 등을 고려하면 가용 재원은 300억원에 불과, 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14(사)대한노인회 영암군노인회(회장 김영근)는 3월 2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김영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말, 성원 보고, 전차총회 의사록 승인, 부의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제14대 영암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읍·면...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4.07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2023년 본예산 대비 834억7천만원(13.01%)이 늘어난 7천248억5천만원 규모다. 의회 심의는 이번에도 '수박 겉핥기'였다. 제9대 의회가 도대체 예산을 제대로 심의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일단 차치하자. 이보다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연구용역 예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용역 사업비가 계상되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민선8기 초반이니 연구용역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실·과·소별 예산서 곳곳에 들어있는 연구용역은 너무 과다하다. 1천만원 이상 사업비 조서를 대충 훑어보아도 모두 23건에 용역비는 10억여원에 달했다. 물론 꼭 필요한 용역도 들어있고,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용역도 없지 않다. 하지만 많은 용역이 일단 추진해놓...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3.3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3월 2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천248억5천180만6천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3년 본예산 6천413억7천913만3천원 대비 834억7천267만3천원(13.01%)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경예산 확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에 따라 지난겨울 난방비 부담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세대당 20만원씩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