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음주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를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 내 산불·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흡연, 야영, 음주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됐다. 강화된 1차 과태료 부과금액은 법제처에서 정한 상한액의 30% 이상으로 설정했으며, 상한액 200만원인 '지정된 장소 밖에서 흡연행위'와 인화물질 소지 등 '금지된 행위'에 대한 1차 과태료가 현행 1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강화됐다. 또 상한액 50만원인 '지정된 장소 밖 야영행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17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겨울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27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공원 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출입금지(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구름다리 종점부~사자봉~경포대 능선 삼거리까지 1.2㎞ 구간으로, 동절기에 상습적으로 결빙되고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예방 차원에서 매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해당 구간을 포함해 정규 탐방로를 즉시 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월출산 국립공원은 대부분의 탐방로가 암석으로 이뤄져 겨울철에는 결빙에 의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사전에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공원 사무소 및 홈페이지(http://www.knps.or.kr)에서 확인 후 탐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12.31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은 2021년 재난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위해 6월 12일부터 30일까지(예정) 천황사~구름다리~바람폭포 삼거리, 경포대 능선 삼거리~구름다리 등 공원 내 일부 탐방로를 일시적으로 출입금지(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 전에 구름다리 도색 등 노후 시설물 정비 및 낙석 방지시설 설치공사 등을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안전한 탐방 서비스 제공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06.18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봄철 산불예방 및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호를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의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제 강화 구간은 기존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통제 중인 강진 무위사~미왕재(2km), 영암 용암사지~홍계골(2.8km) 등 2개 구간(총 4.8km)이다.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공원자연 보호를 위해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여가생활을 찾는 탐방객 증가로 산불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 만큼 반드시 산행 시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는 절대 삼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월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2.26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월출산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샛길) 및 야간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기맥 산행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공원 내 비법정 탐방로(샛길) 출입과 무허가 암벽산행 등이다. 특별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이 조장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3년(2017~2019)간 국립공원 내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 7천247건으로 그 중 35%인 2천600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고, 월출산국립공원의 출입금지 위반행위는 평균을 웃도는 45%에 달한다. 출입금지 위반 과태료는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9.04금정면장과 직원 등 2명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여파는 이제 일단 수습됐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군정사상 처음으로 '셧다운' 됐던 군청과 시종·서호면사무소는 폐쇄 하루 만에 다시 정상화되고, 2주간 폐쇄된 금정면사무소에는 군청 공무원이 파견되어 최소한의 대민업무를 개시한데 이어, 새 면장까지 임명되어 업무가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적대로 절제된 몸가짐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할 공직자들이 거꾸로 감염된 이번 사태에 군민들이 겪은 충격과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질 않고 있다. 특히 대봉감 냉해피해로 올 농사를 거의 망친 금정면민들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는 점에서 되돌리기 어려울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7.24'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후 일주일째로 접어든 영암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의 준수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속에 골프를 친 공직자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광주지역의 잇따른 확진환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공공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 2명이 확진되자 그 파장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 영암군농민회 1인 시위...
지역사회 이춘성·이승범 기자2020. 07.17금정면장과 직원 등 2명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파장이 일파만파다. <관련기사 4,5면> 군정사상 처음으로 '셧다운' 됐던 군청과 시종·서호면사무소는 폐쇄 하루 만에 다시 정상화되고, 2주간 폐쇄된 금정면사무소에는 군청 공무원이 파견되어 최소한의 대민업무를 개시했지만, 군민들이 겪은 충격은 조기에 치유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대봉감 냉해피해로 올 한해 농사를 거의 망친 금정면민들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실제로 면 소재지 식당 등은 손님이 뚝 끊겼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했을 때에도 남의 일처럼 느껴질 만큼 청정지역임을 자부하던 터라 별 필요성조차 못 느꼈던 마스크는 이제 이웃집을 찾을 ...
자치/행정 이춘성·이승범 기자2020. 07.17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2020년 훼손탐방로 정비공사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예정) 공원 내 일부 탐방로(경포대 능선삼거리~사자봉~구름다리)를 일시적으로 출입금지(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 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 전에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우회탐방로 설치공사를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진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향상된 탐방서비스 제공과 시설물관리를 통해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5.22학산면 묵동리 산 79-12번지 일대에 돈사 신축을 허가 받은 농업회사법인 (유)올바른(옛 ㈜승언팜스)이 공사과정에서 온갖 불·탈법을 자행하다 적발되고 영암군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진데 대해 학산면민들이 영암군에 진정서를 내 “지금 당장 돈사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 진정서는 학산면이장단 이용애 단장과 묵동리 고재호 이장 등을 비롯해 모두 1천70여명 명의로 제출, 지난 1월 현재 3천29명인 학산면 인구를 감안할 때 절반을 훨씬 넘는 숫자이려니와, 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2.07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2019년 훼손탐방로 및 재난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포대 능선삼거리~사자봉~구름다리 구간을 일시적으로 출입금지(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 전에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우회탐방로 설치공사를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월출산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향상된 탐방서비스 제공과 시설물관리를 통해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8.16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월출산국립공원 암장 4개소(시루봉, 사자봉, 매봉, 연실봉)에 대한 예약 및 예약 확인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출입금지구역인 암장 4개소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이용 가능하며,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팩스(Fax)를 통해 접수가 가능했으나, 11월 28일부터는 수기접수가 아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공원사무소는 암장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 타 공원 암벽장이용 사례분석, 산악단체, 전남산악구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12.07국립공원 산행 중 출입이 금지된 탐방로(샛길)에 들어갔다가 추락한 50대 여성이 긴급구조 됐다. 또 이 여성을 포함한 일행 3명 모두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비법정 샛길 산행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데다 생태계의 훼손이 심각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다.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월출산 장군봉 일원에서 하산 중 미끄러져 추락한 탐방객 A(54·여)씨 등 일행 3명에게 각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4시께 암벽에서 5m가량 추락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 등을 다쳤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5.18지방자치 선거 세 달 전이다. 자천 타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출마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거기에 미투(Metoo)운동이 정치권으로 옮겨 붙어 자고 일어나면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선거나 정치보다 새로운 미투가 없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남성 모두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고 한다. 벌써 낙마한 사람, 설왕설래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더 많은 부지기수가 후보경선이나 전략공천 등 낙점 받기 전에 미투를 통과해야 하는 가시밭길에서 중도하차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만큼 미투가 지닌 폭발력은 활화산이다. 미투 과정에서 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3.16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산등성이, 골짜기, 계곡마다 백화 만개하여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 등산객들과 만개한 꽃들이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으로 유혹한다.하지만 봄 기분으로 들뜬 나머지 무작정 산을 찾는다면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등산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낙석과 산사태의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점을 소개한다.첫째로, 기상을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복장과 장비를 갖춘다.산행지의 기상 확인은 계절 구분 없이 중요하다. 산에서의 봄은 대체로 4월부터 5월까지로 보며 본격적인 등산 시즌이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저지대에서는 꽃이 피고 봄기운이 완연하나 고지대에서는 4월에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더구나 한낮과 저녁의 기온 차가 10℃ 이상일 때가 많으므로 보온 의류와 방풍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