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다. 영암은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전국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무화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영암에서는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암호 위를 건너는 솔라시도대교, 영암의 도기문화 역사를 체험할 영암도기박물관, 레이싱 드라이...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2.06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
교육 이승우 기자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5/4~5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BOOK(북)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반나절 행사에 그쳤던 영암군 어린이날 기념식이 올해부터는 이틀로 확장된다. 영암·남악·목포 등 전남 서남권의 아이들이 월출산 자락 드넓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하며 책과 친해지는 어린이 독서문화축제로 영암군이 확대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어린이날 기념식’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선포식’ ‘제1회 어린이 책 잔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4.25영암군은 17일 氣찬랜드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향토축제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결과 간략보고에 나선 최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행사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된 벚꽃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4.18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 동안의 여정을 끝냈다. ‘시공초월-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진 올 축제는 축제의 지향을 ‘새로운 축제 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로 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맡아 치르는 축제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우수축제’여서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 있다. 16만명 관람객 찾아 축제 즐겨 축제를 주최·주관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 축제에 대해 “낮에 밤을 더해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했으며,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시·공·콘(時·空·CON) 초월’ 행사로 관광객들의 찬사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개막식에 이어 야간에 왕...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1‘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8일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 2024 전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열렸지만 매년 똑같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을 반복 시행하면서 지역적인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과시하는 데 그쳐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관광자원으로 군서 벚꽃 축제로 진행됐다. 지난 19...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05올해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올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축제도시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첫째, 축제의 테마와 프로그램에 '인문'을 강조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를 기획했다. 둘째, 축제 현장 조성에 컨테이너 부스, 아트쉐이드, 야간경관조명, LED플라워 등...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3.29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역사적인 한일 수교의 정신을 기리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 30일 토요일 '왕인행차길놀이'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함께 진행된다. 왕인박사와 통신사 사절단은 한일 교류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들의 업적과 정신은 오늘날까지 한일관계의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왕인 박사와 조선통신사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한일 양국 간 평화와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2‘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8~31일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3.15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다시 선정됐다 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 한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25개의 우수축제들이다. 문체부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 및 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지 및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서면 및 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왕인문화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 했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전국에 1천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2.29유럽의 역사는 광장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유럽의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시청이나 성당 주변에 조성된 광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장터가 열리고 문화가 교류되고 군중 집회와 의식행사가 치러지고 정보가 교환되는 소통의 장이 형성되면서 도시가 발전하였다. 반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특별히 광장문화를 찾아 보기 어렵다. 역사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삼국시대 이전에는 농경문화의 영향으로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축제를 벌이고 공동작업을 하고 나라의 중요한 일을 의논하는 등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광장이 있었으나 왕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03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6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에서 창립 39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 향우회의 입장식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등의 복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입장한 군서면이 1등을 차지하는 등 각 읍면별로 자랑거리를 앞세우며 입장, 700여명의 향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입장식, 내외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6.30'2023 왕인문화축제'가 폐막했다. 올 축제는 개막시기를 벚꽃 개화와 맞추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개최한 것이 딱 맞아떨어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때마침 화려한 벚꽃까지 만개한 가운데 축제가 펼쳐졌으니, 관람객 유인에는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테마 퍼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은 전문배우 및 공연팀, 지역민, 국내·외 방문객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퍼레이드로 진행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축제까지는 1,600년 전 도일(渡日)하는 왕인박사를 재현했던 '왕인박사 일본 가오!'의 콘셉트를 바꿔 왕인이 현대로 귀환해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왕인박사의 귀환을 환영하는 축하마당, 'K-컬처' 영암을 상징하는 외국인 댄스 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07‘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8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잠정 집계했다. 축제기간 내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때 이르게 벚꽃이 만개하는 등 기상이변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 축제보다도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들어 축제까지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4,5,6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6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07■ 3월 31일 금요일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0일 오전10시 왕인박사유적지 내 왕인사당에서 왕인박사 춘향제가 열려 그 서막을 알렸다. 낮12시에는 왕인문 제막식도 열렸다. 왕인박사 춘향제는 학성 왕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축제 기간 韓·日의 후손들이 사당에서 봉행하는 추모 의례로, 일본 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伏見 隆) 시장과 노다 미츠아리(野田 充有) 관광번성부장, 간자키시 우치카와 슈우지(內川 修治) 시장과 노조에 요시아키(野副 芳昭) 부의장 등 방문단도 참여했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