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679개의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을 놓고 그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암군은 전국 679개 공공기관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2.21청백한 관리 자세로 지방행정에 헌신해온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을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 손병희(지방공업 6급) 에너지산업팀장이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렸다. 올해 청백봉사상은 전국 11개 시·도가 추천한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국민과 공무원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개 검증 절차를 거친 뒤 행안부, 중앙일보가 공동 구성한 집행위원회가 현지에 출장을 가 공적서 자료를 확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1.28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는 지난 14일 세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언론 및 통일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통일 활성화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통일교육센터 박동수 부센터장, 정현도 사무처장, 이중섭 사무간사를 비롯해 영암군민신문 나동호 이사, 영암군재향군인회 안중한 회장, 한국자유총연맹영암군지회 전승렬 회장, 행안부이북5도전남사무소 김한기 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6개 단체의 협약 내용으로는 △ 전남지역 평화와 통일 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강좌 등의 공동 개최 △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21통계청이 발표한 ‘2023 출생·사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율 감소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역 소멸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전남의 대다수의 지자체는 지역소멸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수십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나 출산율은 매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나 이러한 감소세 속에서 차별화된 출산 및 육아 정책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강진군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강진군의 정책들을 직접 방문해 소개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강진군 출생아 수는 93명으로 2022년 한해 출생아 수 93명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출생아 수 45명과 비교하면 무려 106.7%나 늘...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9.12■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행정안전부가 내년 예산편성 때 부적절한 지방보조금을 폐지 또는 삭감해 지역 활력 회복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다. 이를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시달한데 이어, 지방보조금 관리강화방안까지 마련했다. 특히 부정수급이 적발되거나 유사·중복 사업 등은 폐지·삭감 및 통폐합하고, 지방보조사업 평가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사업은 정산보고서 검증, 3억원 이상 사업은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잘 알려진 대로 행안부의 이런 방침은 최근의 세수 부족 사태와 이른바 '카르텔 보조금 폐지' 등 정권 차원의 조치다. 하지만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방만한 지방보조금 운영체계에 대한 개선대책도 절실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어온 상황이어서 이참에 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 지원체계를 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08행정안전부가 내년 예산편성 때 부적절한 지방보조금을 폐지 또는 삭감해 지역 활력 회복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시달한데 이어, 지방보조금 관리강화방안까지 마련함에 따라 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도 대거 폐지 또는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부정수급이 적발되거나 유사·중복 사업 등은 폐지·삭감 및 통폐합하고, 지방보조사업 평가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개선하며, 1억원 이상 사업은 정산보고서 검증, 3억원 이상 사업은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해 지방보조금 지원체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게 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용역비 2천여만원을 들여 나라살림연구소에 ‘영암군 지방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 용역’을 의뢰했으며, 8월 31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이미 지난해 말 '영암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9.01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4천4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의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들을 편리하게 해줄 IT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1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하나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여기에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영암군은 최종 선정된 22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서호면 행정복지센터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에 나선다. 서호면은 민·관이 스마트안전협의체를 꾸려 사물인터넷(IOT) 돌봄 플...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8.18◇ 조세·재정 ▲ 수능 응시료·대입 전형료도 세액공제 =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를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 지출액의 15%를 세금에서 빼준다. ▲ 월세 지출액 최고 17%까지 세액공제 = 총급여가 5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월세 지출액의 17%를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금에서 감면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총급여 5천500만∼7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15% 세액공제를 받는다.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린다. ▲ 집주인 동의 없이 체납 세금 열람 = 임대차 계약을 한 임차인은 전국 세무서에서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 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전세 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경·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세금 법정기일이 보증금 확정일자보다 늦은 경우 보증금을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0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의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타 시·군에 비해 비교우위 월출산과 영산강, 그리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지 못해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군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예산 1조원 신 영암시대 배용태가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고 밝힌 배 예비후보는 &q...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4.22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영암읍 중앙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의 축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이 개소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은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주말이면 영암읍은 적막강산이라 일컬어질 만큼 주민이 없는 도시가 돼버렸으며, 비교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08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3월 20일 시작됐다. 정의당과 진보당, 무소속 출마자들이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이들도 연이어 등록에 나서면서 이르면 내주 중이면 영암지역 지방선거의 경쟁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24일 오후3시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의하면 영암군수선거에는 무소속의 박소영(66) 전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행이 지난 21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후보는 &qu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25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월 24일 영암군의회에서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수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군민 소득 증대’라고 밝힌 배 전 행정부지사는, 출마선언문에서 “영암 100년의 미래를 여는 新 영암,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을 마련하고, 군민의 소득 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新 영암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의 상대적 낙후 이유를 산업구조의 편중과 높은 인구 감소율 등으로 진단한 배 전 행정부지사는 ‘예산 1조 시대’, ‘군민 소득 증대’ 등의 실현을 위한 키워드로 ‘관광’과 ‘산업’을 꼽았다. 월출산과 영산강 등 천혜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1.28오는 2023년부터는 자신의 고향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게 된다. 10만원 이내로 기부했을 때에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발의된 이래 4년 만이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첫 발의 후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해 7월 김승남, 이개호, 한병도, 김태호, 이원욱 의원 등 5명이 발의해 그 해 9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1년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 제정안은 고향에 대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재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입안됐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 외의 지자체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0.01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 부정유통방지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는 '전남행복지역화폐'가 22개 시군에서 1천108억원이 발행되는 등 기반이 마련됐고, 올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1천500여억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역화폐 발행액이 2천500억원까지 대폭 늘어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월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목포시 등 9개 시군에서는 할인율도 10%까지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행복지역화폐의 높은 할인율과 유통량이 늘어 부정유통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지역화폐의 발행 및 유...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