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추진했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나흘 동안 영암 관내 15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점검한 결과를 담았다 한다. 민선8기 들어 우승희 군수가 핵심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장을 찾은 의원들은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 이전에 분양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더 절실한 과제로 꼽았고,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장에 대해서는 무려 662억2천50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 1필지의 토지매입이 이뤄지지 않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서두를 것을 주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07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영암군이 태양광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각종 인허가 사업 신청시 공무원들이 법령에 근거 없는 인근 묘지 관계인들에게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는 ‘황당한 갑질’에 볼멘소리가 일고 있다. 영암군 금정면 연보리 525-2일대 태양광 허가 과정에서 인근 금정면 연보리 산 138-1, 산 143 임야 525번지에 매장된 묘지를 막연한 우려와 민원 등의 사유를 들어 분묘 연고자와 ‘협의’ 요구에 비난을 사고 있어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보신주의와 복지부동 관행이 위험 수위를 치닫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정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11제9대 영암군의회가 지난 12월 20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산자료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작년에 이은 영농자재비 폭등, 쌀 시장 가격 불안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낸 6만 군민들을 어루만질 수 있는 군민 체감형 의정활동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면서,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 생활 속에 더 가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7일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회'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구회'의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최종결과 발표와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는 지난 4월 의정활동 중 관심있는 분야의 정책개발을 위해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고천수 의원을 대표로 박영배, 박종대, 이만진 의원을 회원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구회는 고화자 의원을 대표로 정운갑, 이만진, 정선희 의원을 회원으로 각각 구성, 연구에 나서왔다.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15삼호읍민들이 최대 숙원으로 여겨온 '삼호시장'이 들어설 최종 입지가 주민투표로 선정됐다. 선정된 부지는 삼호읍 용앙리 1109-23 일원 대불주거단지와 영암우편집중국 인근 생산녹지지역으로 확보가능면적은 1만5천㎡다. 특히 이번 삼호시장 최종입지 선정은 주민 대표인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삼호시장개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수)가 중심이 되어 전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부지를 물색하고 토론을 거쳐 후보지를 세 곳으로 압축한 뒤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논의를 거쳐 투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17영암군의 주요 농산물로 자리 잡은 고구마에 덩이줄기썩음병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재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외래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좋다며 재배가 권장된 '소담미' 품종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다 한다. 이로 인해 재배농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는 반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 들어 9월 중 평년에 비해 잦은 강우에다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따른 피해로 판단하고 있다. 품종 탓이 아니라 씨 고구마 감염 및 묘 감염에 의한 1차 피해 후 9월 13∼16일 잦은 강우에 의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미암면 등지의 57농가가 62㏊에 걸쳐 소담미를 재배한 지역에서 잎과 줄기가 고사하고, 비대 중지로 상품 가치의 하락과 수확량이 급감하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03■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외래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좋다며 재배 권장된 '소담미' 품종 고구마가 잎과 줄기가 고사되어 상품가치가 하락하고 수확량까지 줄어드는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이 발생,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는 10월 25일 미암면 고구마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영암에서는 미암면을 중심으로 57농가 62㏊에 걸쳐 국산 고구마 품종인 '소담미'를 재배한 지역에서 고구마 잎과 줄기가 고사, 고구마 비대 중지로 상품 가치의 하락과 수확량이 급감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대해 "9월 중 평년에 비해 잦은 강우에다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따른 피해로 판단된다"면서도.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0.27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0월 18일 제302회 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19∼20일 양일간 '영암군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안건과 '영암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상임위별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의 경우 ▲영암군 이장 정원 및 행정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암군 공용·공공용의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2024∼2028년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0.20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8월 26,27일 1박2일 동안 군산과 전주를 찾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원진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주말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 첫날인 26일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골목단장이나 꽃가꾸기사업 등을 하고 있는 군산 월명동을 돌아봤다. 오후에는 한석규 심은하 주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에서 열릴 예정인 플리마켓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또 최근 영암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제맥주 제조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영암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영암읍 망호리 120번지 일원 현 식품특화농공단지 옆에 11만㎡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이 보고됐다. 기존 농공단지와 연결해 상승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농공단지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현재 현황조사·분석, 입지수요조사, 유치업종선정, 개발규모·내용설정, 사업대상지 타당성검토 등이 진행되는 단계이나, 소요사업비는 대략 129억9천여만원으로 추정됐으며, ㎡당 분양가는 14만7천원으로 전망됐다. 추진일정을 보면 오는 10월까지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한 뒤, 전남도에 2024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신청하고, 올 연말까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및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025년까지 농공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토지보상 및 착공 준비를 마친 뒤 2026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21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은 6월 23일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인근 자전거도로 위험구간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자전거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역민들의 개선 요구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청 도시디자인과 관계공무원과 삼호읍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방문한 구간은 현대삼호중공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6.30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은 5월 11일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학산면 일대 위험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남도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군 안전총괄과 조준호 과장, 건설교통과 최흥섭 과장, 박영하 학산면장 등이 함께했다. 학산면 지방도 801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등 도로 굴곡이 심해 차량 통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또, 겨울철에는 상습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5.19우승희 군수는 4월 21일 도포면 성산리의 한 멜론재배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이 분주한 멜론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우 군수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전반적인 멜론 재배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에서 선보이고 있는 'K멜론'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고품질 작목으로, 출하시기는 원래 5월 중순이었으나 다겹보온커튼과 난방시설 도입 등 기술력 향상에 힘입어 수확시기를 45여일 앞당기며 지난 20일께부터 본격 출하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