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의 김성도 씨가 5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한우종합평가’ 챔피언상,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상, ‘전국한우능력평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축산 분야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김 씨는 1차 정책·화학 평가, 2차 조사료 전문가 5인의 외관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료작물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열정을 보인 그는, 국...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분석·평가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 한 해 약 6,122명의 농업인이 7,713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약 7,697ha의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8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4일 열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식량안보 정책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2022년 기준 곡물자급률(사료용 제외)이 49.3%로 쌀을 제외하면 ▲밀 0.7%, ▲콩 7.7%, ▲옥수수 0.8% 등의 자급률로,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라며, “풍수해 피해가 최근 10년간 농촌지역에 집중되고, 2024년 수입품목이 71개로 물가를 잡는다며 할당관세, TRQ(저율관세할당)를 늘림에...
정치 노경하 기자2024. 10.31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0영암군은 총 8천1억8천188만8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7천544억4천498만6천원 대비 457억3천690만2천원(6.06%) 늘어난 규모다.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지난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에 따른 예산 편성이라고 영암군 천재철 기획행정국장은 설명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총사업비 402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농식품부의 공모에 ‘활기 정기 생기 윤기 나는 365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의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참여해 선정됐다. 특히 농식품부가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한 ‘농촌협약’은 지역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농촌지역의 투자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영암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연차별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됐기 때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군과 전라남도가 축산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를 이달 15일로 예고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전국 사육두수의 1/100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시·군에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시·군에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살처분이 내려지면 그 비용을 해당 지자체가 전액...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3.21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덕진면 장선리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다. 이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령화되고 있고,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가격 급락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지역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40억원을 비롯한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진면 장선리 일원 7.8㏊에 오는 2026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4.36㏊와 지원센터, 선별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은 높은 초기투자비용이라는 진입장벽 때문에 창업에 엄두를 내기 어려운 청년농업인들에게 적정한 임대료를 받고 임대함으로써 농업경영기회 제공은 물론, 재배기술 교육, 수익창출 및 초기자본축적까지 종합 지원을 이어가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2.15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덕진면 장선리 일원이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이 청년이 농업창업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할 산실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령화되고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락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지역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한 10개 시·도(시&mid...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2.0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4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영암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통해 "올 수확기 산지 쌀값은 5만4천388원(20㎏들이 10월 5일 기준)이었으나 11월 25일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4만9천655원으로 하락했고, 이를 80㎏ 기준으로 환산하면 19만8천620원으로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2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8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 200억원(국비 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3년간 임대 후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을 신청한 10개 시·도(시·군)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영암군을 포함해 충남 서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2.01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4개소 가운데 9개소가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남지역 생산자단체는 영암의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비롯해, 곡성 석곡농협, 영광 칠산영농조합법인, 함평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조합법인, 화순 천운농협, 해남 계곡농협, 보성 농업회사법인 ㈜보성특수농산, 진도 농업회사법인 제이케이㈜ 등이다. 전남도는 2024년 전국 사업비 141억원의 53%인 75억원을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0.27영암읍을 비롯한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 군서면 등 7개 읍·면을 대상으로 '365 생활권'을 구축하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3),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6), 5분 내 응급상황 대응시스템(5)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다. 영암군은 '활기, 정기, 생기, 윤기 나는 365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해 선정됨으로써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00억원 등 4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16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되는 등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34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농식품부는 대면평가를 통해 108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29개소(전국 26.8%)가 선정돼 국비 435억원을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필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