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군서면 논 타작물 재배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군서농협 논 타작물 재배단지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손 의원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ㆍ현장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전남도 차원에서 재배단지의 시설 확충과 장비 확보를 적극 뒷받침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영암 군서농협은 그동안 벼 중심의 단일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논에 콩을 재배하는 등 다양한 논 타작물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01농림축산식품부가 영암지역의 구제역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차단방역 미흡을 지목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3일 설명자료를 통해 “발생원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발생한 농장들은 백신접종이 다소 소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자료에서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구제역 백신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백신으로 그 효과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구제역 예방을 위해 매년 소·염소에 대해 4월과 10월 연 2회에 걸쳐 정기백신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농장에서 백신을 올바르게 접종하면 구제역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영암지역 구제역 발생농장 대부분이 농장 내 일부 개체에서만 구제역 양성이 확인된 점으로 미루어 전 개체에 대해서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일부 개체는 백신접종을 누락...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11덕진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었음에도 방역당국의 확진판정을 위한 검사 전에 살 처분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다. 이 농장은 이미 구제역이 발생한 곳으로 정기적인 임상예찰이 이뤄지는 곳이다. 추가로 의심축이 발견되었다면 당연히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여부를 가려야 마땅했다. 하지만 예방적 차원의 선제대응 명분으로 살 처분부터 했다는 것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살 처분 결정이 농장 소유주와 협의 아래 이뤄졌고, 혹시나 모를 추가 감염의 우려 때문에 집행한 것이지 구제역 발생을 은폐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극구 해명하는 모양이다. 구제역 발생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잠정 연기되는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보여준 영암군의 방역태세라는 점에서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 사태는 영암지역 한우농가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11전라남도는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에 나선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천660ha로 전국 4위(11.7%)다.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인증을 신규로 확대,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2.14월출산농협 박성표 조합장이 지난 2024년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량산업발전 유공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주요 곡물의 안정 생산 및 자급률 제고 등 식량산업 분야에서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 일손돕기 등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다. 월출산농협 박성표 조합장은 농민조합원 항공방제료 지원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친환경자재 및 영농자재 지원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DSC시설 확충 등 조합원을 위한 농협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2.06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이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을 농가당 최대 153만5,000원을 지급하는 등 민생경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풍성한 설 명절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 등 30억원,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억9,000만원 지급을 완료한다. 이달 17일 소상공인 음식점 720곳에 총 2억1,6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 지원비 3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이후, 농가를 위한 명절 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1.23군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서 국산 콩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콩은 2021년, 국산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품질 제고, 판로 확보 노력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산콩 분야에서 영암 군서농협이 대상(장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2.26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2.26영암군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의 김성도 씨가 5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한우종합평가’ 챔피언상,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상, ‘전국한우능력평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축산 분야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김 씨는 1차 정책·화학 평가, 2차 조사료 전문가 5인의 외관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료작물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열정을 보인 그는, 국...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분석·평가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 한 해 약 6,122명의 농업인이 7,713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약 7,697ha의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8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4일 열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식량안보 정책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2022년 기준 곡물자급률(사료용 제외)이 49.3%로 쌀을 제외하면 ▲밀 0.7%, ▲콩 7.7%, ▲옥수수 0.8% 등의 자급률로,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라며, “풍수해 피해가 최근 10년간 농촌지역에 집중되고, 2024년 수입품목이 71개로 물가를 잡는다며 할당관세, TRQ(저율관세할당)를 늘림에...
정치 노경하 기자2024. 10.31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0영암군은 총 8천1억8천188만8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7천544억4천498만6천원 대비 457억3천690만2천원(6.06%) 늘어난 규모다.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지난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에 따른 예산 편성이라고 영암군 천재철 기획행정국장은 설명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총사업비 402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농식품부의 공모에 ‘활기 정기 생기 윤기 나는 365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의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참여해 선정됐다. 특히 농식품부가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한 ‘농촌협약’은 지역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농촌지역의 투자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영암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연차별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됐기 때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