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RE100 영암 비전 선포식’을 열어 지역 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다. 오는 2035년까지는 40% 수준에 도달한 뒤,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함으로써,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겠는 것이다. 또 세부전략인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2G, P2H 등을 도입해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농어민이 직접 참여하여 분산형 특구·RE100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두보가 되겠습니다” 영암 탄소중립 영농형 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서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강찬원, 이만진, 고천수 군의원을 비롯한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 전승렬 회장, 미암면발전협의회 이계화 회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문승일 연구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정환(45) 조합장이 취임한 이날 영농형 태양광 발대식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28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민선 8기에 들어와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면서 지역에서 또한 다양한 사업에 혜택을 줄 수 있었던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래 영암 먹거리를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에 신경을 쓰면서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 영암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는 관광,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농업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중 사람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관광에 대한 정책인데, 예전과 비교하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공연 등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 영암사람들 사이에서 단순히 먹고 즐기는 놀이로 보일 수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영암군이 22일, 내년 초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영암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실천선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지역 내 민간기업과 단체, 관련 기관 등 13개 기관이 7개 부문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성해 동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1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는 데 이어, 지난 6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
자치/행정 김지혜 기자2024. 08.29영암군이 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제2차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하 미래에너지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공공형 VPP(통합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 마련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전망이다. 영암군은 선정된 국비 9억원에 더해 지방비 3억원과 민간 투자 3억원을 마련해 총 15억 원을 투자해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분산자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공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수요기업 유치 및 전남 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조성과 제도적 지원 기반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필요성을 인정해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지만,...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7.25영암군이 지난 17일,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과 비전을 최종 발표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춰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지역 내 유치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사업 육성과 관련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박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영암군이 지난 24일, ‘분산에너지 시대와 지역신사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영암군은 ‘분산에너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에너지 혁신수도 영암군’을 비전으로, ‘에너지전환과 분산전원 연결을 통한 영암군 2030 RE100 달성’을 목표하고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RE100 지역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경우 지역 내에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일반산단(HD현대삼호) 등 연간 약 1TWh/y 규...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 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에너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기초조사 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초조사 조사원 10여 명을 최종 임명했다.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된 이들은 추후 영암 지역의 에너지 관련 설문 조사, 에너지 안전 관리, 에너지 소비율 조사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12시간으로 구성된 양성과정은 당진시에너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됐다.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지역 에너지연구 및 조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선진지이다. 센터는 박미상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4.10민선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영암군은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미래농업과 역사문화 등을 키워드로 변화의 단초를 마련한데 이어 2023년 한 해 군정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고 자평했다. 영암군은 2023년 영암군정의 성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를 ‘혁신 영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뿌린 혁신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뒷받침했으며, 동시에 군정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29전남도는 11월 13일 총 10조7천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3천381억원)보다 3천663억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원(3.3%) 증가한 9조5천956억원, 특별회계는 590억원(5.6%) 증가한 1조1천88억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군민이 중심에 서서 혁신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플랫폼이 영암에 탄생했다. 군은 11월 9일 영암읍 남문로에 '영암군에너지센터'를 조성, 개소식과 함께 세미나를 열고 에너지 전환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내 군 단위 1호 지역 에너지센터인 '영암군에너지센터'는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해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연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문을 연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지역 내 에너지문제 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