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2022∼2024년) 동안 각종 축제 및 행사 관련 지출 예산이 급증했으며, 관심도 관객도 없는 소규모 행사까지 무분별하게 개최된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영암군이 조례까지 제정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명예군민증’ 제도가 최근 5년 동안 단 한건의 발급사례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도입되어 시행된 ‘마을활동가’도 모두 6명이 임명되어 11개월 동안 4천158만원의 예산이 지원됐으나 기존 마을이장의 업무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유명무실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의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1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지역농협·농업인단체·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에 출범한 이 협의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의 해법을 민·관 거버넌스로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2025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1.28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0.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영암군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건조벼 5,922톤,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0톤으로 총 9,497톤이다. 이 밖의 농식품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10월 중 배정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기치 아래 3R 자원재활용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재활용 사업은 헌옷 수거 작업과 농약병 수거 작업, 페트병 수거 및 파쇄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졌다.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석심)를 중심으로 9월 5일(목)에 진행된 헌옷 수거 작업은 덕진농협 RPC 작업장에서 이뤄졌다. 읍면새마을부녀자들은 이번 자원재활용사업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입지 않는 옷을 모았고 그 양은 6.5톤에 달했다.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숭록)는 한국환경공단 호남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09.12한국인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밥심이다.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안부를 물을 때조차 ‘밥 한번 먹자’라 인사를 나눌 정도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쌀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싼값에 팔려갈 쌀, RPC 창고는 벼 더미 농협과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 창고에 팔지 못한 벼가 한가득 쌓여있다. 지난해 윤 정부의 산지 쌀값 20만원 선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7월 15일 기준 80㎏당 18만1,148원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간신히 20만원을 턱걸이한 이후로 8개월 동안 평균 2천원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29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를 예방하고, 전남 쌀 해외 소비를 촉진시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천100톤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8.29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7/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에서 3위에 선정,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평가는 전라남도가 쌀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매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과 밥맛, 품종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놓고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영암 달마지쌀은, 생산에서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에서 철저하게 품질관리되고, 밥맛이 좋...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8.0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월 말까지 달마지쌀 특별할인 등을 골자로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보이는 쌀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민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다. 영암군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영암군통합RPC)과 함께 ‘2024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달마지쌀’ 10kg을 할인가격 3만원에 판매한다. 영암군 공직자들의 ‘1인 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쌀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다시 선정되었다 한다. 전남도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심사한 결과 3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며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선정으로 작년 10대 브랜드 선정 탈락의 수모를 씻게 되었고,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무려 19차례나 선정되는 금자탑도 쌓았다고 한다. 전남도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쌀’ 평가는 전남지역의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담양군의 ‘대숲 맑은 담양쌀’이 2년 연속해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비...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7.04영암쌀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재진입하며 다시 한번 명품 쌀 반열에 올랐다.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2024 전남 쌀 평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며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 달마지쌀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지금까지 19회 오르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전남도는 지역의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도부터 전남 10대 고품질 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탑뉴스 이승우 기자2024. 06.2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로 이름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30전라남도는 2023년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 톤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값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농협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5월 5일 기준 19만 원/80kg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다. 5월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원대(18만 9천488원)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5.2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문희 지사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을 비롯해 이명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소미 농업기술원 과수연소 박사 등 농업 관계자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4.25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26명이, 12~13일 배움여행으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당진시 등의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살피고,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움여행 첫날인 12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은,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 운영방식을,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통합 RPC시설 현대화 사업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인 13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산업 6차산업화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시스템을 구축 사례를 배웠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에서는 ...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