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두레농원 13일 ‘배꽃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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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 두레농원 13일 ‘배꽃잔치’ 개최

“배꽃 아래서 추억만들어요”

작은 음악회·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이번 주말 흰구름처럼 피어나는 배꽃 아래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정다운 사람들과 어울려 정다운 얘기꽃 피우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봄 정취를 만끽하기엔 그만인듯 싶다.
영암배 자존심을 지키며 소박한 삶 속에 넉넉한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 도포면 ‘두레농원(이상빈·이경자 부부)이 ‘배꽃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전 도포면 두레농원에 가면 화사한 배꽃 아래서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볼 수 있겠다.
두레농원 임상빈·이경자 부부가 매년 이날을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과 자리를 마련해 주고파 프로그램을 고민했다.
올해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했다. 흰 꽃구름같은 배꽃 아래서 봄의 리듬을 감상할 수 있겠다. 배꽃 압화를 넣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가족과함께 배꽃으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
또 두레농원은 가족 배나무를 분양한다. 배나무를 한해 동안 정성껏 가꾸어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자연체험도 할 수 있다. 올 가을 배 수확량은 1주당 20~30kg을 보장한다. 분양가격은 7년생 1주 7만원, 10년생 1주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dooore.com, 061)472-3182, 010-2860-3182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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