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여름철 현장기술지원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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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대봉감 여름철 현장기술지원반 운영

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특산과수인 대봉감 품질향상을 위해 8월16일까지 여름철 대봉감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에 비해 강우일수가 적고 7월부터 일평균 기온 25℃ 이상의 고온현상이 30일 이상 지속되어 전반적으로 과수생육이 다소 부진한 상태다.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으로 인한 탄저병, 깍지벌레 등 병해충이 평년에 비해 10% 이상 발생되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관찰과 적기방제가 요구된다.
병해충이 발생한 과원에서는 10일 간격으로 2회 적기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발생밀도를 줄이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웃거름(NK비료) 또는 요소 엽면시비로 정상생육을 도모 해야 된다.
또 마른장마가 지속되어 토양습도가 부족한 과원은 7∼10일 간격으로 30∼40mm 물을 충분히 주어 나무가 수분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8월 상중순에 병해충 방제, 시비 및 관수작업을 잘해야 금년 대봉감의 품질과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에서는 944농가가 702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15%를 점유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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