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광호씨, 고향 오산마을 노래자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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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광호씨, 고향 오산마을 노래자랑 후원

제2의 남인수 공인… 왕성한 활동 펼쳐

한 가수(남광호 65·사진)의 열정이 40년 세월을 건너 ‘향수와 추억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남광호(본명 이광호)씨는 영암군 군서면 오산 출신으로, “1967년 광주 기독교방송국 주최 벚꽃노래자랑에 첫 출연해 입상하면서 부터 가수의 길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후 1968년 광주KBS 전속가수를 준비하기 위해 7개월 동안이나 방송국 생활을 했으며, 1980년9월에는 주요르단 한인 노래자랑, 1983년8월 사우디아라비아 한인 노래자랑, 2005년6월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주관한 가족 노래자랑등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끊임없이 가요계 정식 데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5년 8월 ‘제16회 남인수가요제’에 출연한 그는 모창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40년 무명 세월의 아픔과 이를 뛰어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당당히 ‘제2의 남인수’로 정식 공인 받게되었고, 선생의 기념사업회 운영위원회의 직무를 병행할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와, 제1회 오산마을 노래자랑이 성공을 이룰수있도록 많은 후원을 했으며 동료가수를 대거 출연시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광혜 기자

김광혜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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