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 육질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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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 한우 육질 전국 최고!

영암매력한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국무총리상

지난해 대통령상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평가
영암 매력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로 평가 받으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사업단 소속 조형일 농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기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137농가 27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돼 등급 출현, 등심 단면도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영암매력한우사업단은 지난해 미암면 서승민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로 또다시 우뚝 섰다.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덕진농협 김용술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수상은 영암매력한우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입증된것"이라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7일 오전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등록사업 추진,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확대, ▲한우 검정사업 추진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왔다"고 말했다. 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 수정대 지원, 고급육 생산 출하 장려금 지급 등 매년 200억여원을 집중 투입하는 등 다양한 축산시책을 펼쳐온 결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이제는 영암 한우가 전국 제일의 한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한우사육농가(1천376농가 4만4천512두)를 대상으로 송아지 입식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로 품질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영암 한우의 명성을 확고히 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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