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대봉감영농조합법인(대표 정동원)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과 금정면사무소, 금정농협 관계자와 금정대봉감영농조합법인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 홍보와 시식 및 판촉행사를 벌였다.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금정 대봉감과 가공식품인 대봉감 말랭이, 곶감, 홍시 퓨레 등의 품질우수성에 역점을 두고 홍보함으로써 이제는 금정 대봉감이 전국 제일의 명품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의 기호에 맞는 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영암 대봉감을 전국에 알리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 대봉감은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빛깔과 당도가 뛰어나 지난 2008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됐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