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천식당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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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식당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독천식당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얼마전 월출산 여행을 하고 독천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었지만 같이 간 지인분께서 월출산을 왔다가 꼭 한번 들르는 곳이라고 하여 그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낙지탕 낙지구이를 본 순간 전 흥분이 되더라고요. 너무 맛나보여서요. 역시 먹어보니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후 식당에 지갑을 놓고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지갑이 없어진 줄 알고 부랴부랴 식당에 전화를 했지요. 그시간이 저녁시간대라서 연결에 시간이 걸리데요. 그래도 사장님께 지갑을 놓고 왔다고하니 어떤 지갑이냐고 물어봤고 제가 색깔과 모양을 말하니 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먼 영암까지 가기엔 시간도 없고 다음날이 출근하는 날이라서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택배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흔쾌히 알았다며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내용물도 물론 그대로 있었습니다.
원래 독천식당이 유명하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맛있는 낙지요리해주세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너무나요. (백미경)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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