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표브랜드 달마지쌀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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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군 대표브랜드 달마지쌀 골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지금까지 6회 선정기록 ‘러브米’ 인증마크도 획득
영암군의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 골드가 ‘2013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았다.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는 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다.
전국 1천800여개 쌀 브랜드 가운데 각 시·도에서 추천한 4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품질평가,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과정 등을 거쳐 12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전국 고품질 쌀로 선정된 브랜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회원단체에서 공동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강화하게 된다.
달마지쌀 골드는 이로써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6회 선정되는 기록을 갖게 됐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러브米’ 인증마크도 획득한바 있다.
군과 영암군농협통합RPC 관계자는 “달마지쌀 골드가 더욱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및 수확, 건조 등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를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는 2003년 첫 평가 이래 최초로 전국 12개 브랜드 중 절반을 전남쌀이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브랜드별로는 영암 ‘달마지쌀 골드’외에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 무안 ‘황토랑’ 등이며, 강진의 ‘프리미엄호평’ 쌀은 12대 브랜드와는 별도로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03년 4개, 2004년 3개, 2005년 4개, 2006년 5개, 2007년 5개, 2008년 4개, 2009년 4개, 2010년 5개, 2011년 4개, 2012년 4개 등으로 올해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2년 이상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군산 철새도래지쌀과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 등 3개 브랜드는 ‘Love米’로 지정된다. 올해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12개 우수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금상 ▲익산 탑마루골드라이스, ◇은상 ▲담양 대숲맑은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군산 철새도래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 ◇동상 ▲김제 상상예찬골드, ▲김제 무농약지평선쌀, ▲영암 달마지쌀 골드, ▲당진 해나루쌀, ▲무안 황토랑쌀, ▲군산 못잊어신동진
시상식은 12월19일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번 평가를 주관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생산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됐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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