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영보 출신 임윤호씨 변호사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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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영보 출신 임윤호씨 변호사시험 합격

숙부 임기산씨 6년 동안 매월 100만원 지원 뒷받침 화제
덕진면 영보리 노송마을 출신인 임윤호(39)씨가 최근 발표된 제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부친 임기원(75)씨의 네 째 아들이자 영암군읍식업지부장을 역임한 임기산씨의 조카이기도 한 윤호씨는 영보초교와 영암중, 광주숭일고와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동안 사법시험에 도전, 1차에 세 차례나 합격했지만 2차에 계속 낙방한 윤호씨는 숙부 임기산씨가 지난 6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지원하며 격려한데 힘입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1년차 재학 중인 윤호씨는 “가족과 숙부의 정신적 재정적 도움으로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것 같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법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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