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용앙 휴먼시아2단지 ‘엄마손밥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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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용앙 휴먼시아2단지 ‘엄마손밥상’ 제공

점심 해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엄마의 사랑 듬뿍
영암 용앙 휴먼시아2단지(관리소장 김금란)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월29일부터 맞벌이 부부가정과 방학기간 중 점심해결이 곤란한 단지 내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엄마손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엄마손밥상은 LH가 후원하고 주거복지연대가 주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영암 용앙 휴먼시아2단지에서는 지난 2011년 겨울방학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2013년 6월 개소한 무화과마을공부방(허효정 센터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엄마손밥상은 홀로 점심을 먹었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엄마의 정성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공동주택단지 특유의 문화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암 용앙 2단지 엄마손 밥상은 단지 점심을 해결해 주는 차원에서 그치지않고 무화과마을공부방과 함께 한자교실, 독서교실, 기초학습지도, 체험학습, 공동생활 예절교실, 동양화가 박재식 노인회장의 한자교실 및 서예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학기간 영암 용앙 2단지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끼리 더불어 식사하고 웃고 떠드는 사이에 하나가 되는 등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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