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장학회 현판식 가져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는 23일 군청3층 회의실에서 임시회를 갖고 기탁자예우, 사업계획 변경 등의 안건심의와 현안업무 보고에 이어 영암도서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장학회사무국(사무국장 김한남)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는데 장학회 사무실은 영암도서관 3층 고등학생 방과후학습을 운영하고 있는 왕인아카데미의 교무실에 자리를 잡았다.
기탁자 예우는 군민회관 2층 벽면에 장학금 백만원이상 기탁자 현판을 연도별로 설치하되 1억원이상 기탁자, 5천만원이상 1억미만 기탁자, 1천만원이상 5천만원미만 기탁자, 1천만원미만 기탁자로 구분 표기하여 영구 개시키로 하는 한편 1백만원이상 기탁자 전원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 전달함으로써 기탁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1백만원미만 기탁자분들은 감사장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사무실 운영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은 사무국 운영비의 당초 예산규모 3천5백만원내에서 일반운영비, 회의비, 출장여비, 예비비등이 조정 증감됐다.
한편 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사업자등록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2월말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4억5천8백만이 모금됐으며, 기탁하신 분들에게는 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