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철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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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철호씨

"조직 강화 가맹단체 화합 영암군 스포츠 발전에 매진"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9월1일 정기총회를 열고 체육회 상임부회장 겸 영암군생활체육회장에 임철호(71)씨를 위촉했다.
신임 임철호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 전남골프협회장과 영암군요식업 지부장, 경우회 자문위원장, 영암JC회장, 세한대 최고지도자과정 원우회장, 녹촌서예원 연묵회 회장, 영암초 중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임 상임부회장은 특히 30년 동안 식당업을 해오면서 명절 때면 소외계층을 돕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전의경들에게 불고기 파티를 해주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임 상임부회장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암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 조직강화와 가맹단체 화합을 통해 영암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상임부회장은 부인 곽순정 여사와의 사이에 육군 중령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호씨 등 2남2녀를 두고있다.
한편 체육회의 이번 임원 위촉은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고 상임부회장의 임기는 4년이지만 '군수의 임기와 같이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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