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철호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 전남골프협회장과 영암군요식업 지부장, 경우회 자문위원장, 영암JC회장, 세한대 최고지도자과정 원우회장, 녹촌서예원 연묵회 회장, 영암초 중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임 상임부회장은 특히 30년 동안 식당업을 해오면서 명절 때면 소외계층을 돕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전의경들에게 불고기 파티를 해주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임 상임부회장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암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 조직강화와 가맹단체 화합을 통해 영암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상임부회장은 부인 곽순정 여사와의 사이에 육군 중령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호씨 등 2남2녀를 두고있다.
한편 체육회의 이번 임원 위촉은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고 상임부회장의 임기는 4년이지만 '군수의 임기와 같이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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