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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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행사에 참여하여 분위기를 조성해주시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훈을 세우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사기진작에 많은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거룩한 전쟁 영웅들이시여! 삼가 머리숙여 애도하며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하며 고통을 안고 사는 호국 용사들이시여!
하루속히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우리 역사속에서 국가와 민족의 보존과 수호처럼 막중한 소명이 어디 있겠습니까? 거룩한 전쟁 영웅들과 호국 용사들께서는 대한 남아의 긍지로 용감히 일어서 민족을 구했으니 그 장한 호국 정신은 만고에 빛날 것입니다. 이땅의 자유평화와 인류번영에 진정 공생공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재난에 대한 안일함과 안전불감증이 만연하여 있고, 이 때문에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의 관리와 대처에 허술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떤 직분과 위치에 있더라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일한다면 지금처럼 한심하고도 무책임한 작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바로 전쟁 영웅들과 호국 용사들로부터 교훈을 얻는 일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한 대응책을 제대로 세워 안전 불감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21세기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정부나 대다수 국민들은 평화 공존과 사회안전을 기원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북한 공산집단은 6·26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는 평화가 공존하는 통일을 위해 과대망상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루속히 핵을 폐기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가 공존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불사조가 되어 향토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번영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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