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학교 '거꾸로교실 미니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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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무지개학교 '거꾸로교실 미니캠프' 개최

영암교육지원청, 교원 전문성 신장 심화과정연수 실시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원 전문성 신장 심화과정 연수인 '거꾸로교실 미니캠프'를 지난 8월12,13일 관내 유·초·중 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불초등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운영했다.
'거꾸로교실'은 지난 3월 모 방송사가 특별기획 4부작으로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한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방식 프로젝트가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되어 학생들의 학습태도 변화와 성취도 향상을 이끌어내는 사례를 방영한 이래 현재 교실현장에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영암교육청은 이에 따라 거꾸로교실 미니캠프를 자발적 교사학습 공동체인 미래교육을 찾는 교사들 및 미래교육 네트워크와 연계, 15명의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실 채우기, 배움장터, 디딤수업 및 수업영상 직접제작, 수업활동구상 및 지도안 작성 등의 내용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했다.
교학이 즐거운 연수의 심화과정은 거꾸로교실 미니캠프를 통해 수업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교실 수업 개선 의지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 참여와 긍정적인 태도 변화까지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떠들어도 되는 시간이야 속삭일 필요 없어라는 문구가 너무 인상깊어 거꾸로교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연수참여를 통해 흥미와 공감을 넘어 실행의지가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원전문성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혁신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등 학생배움중심 수업의 실현을 위한 수업탐구와 대안적인 수업을 모색 실천하고자 하는 교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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