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 벼 보급종 우선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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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2015년산 벼 보급종 우선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오는 16일까지 새누리 등 7개 품종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조일호)은 내년에 재배할 정부 벼 보급종에 대해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들녘경영체, 정부지원RPC, 쌀 품종명관리마크 표시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11월2일부터 16일까지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브랜드 경영체 종자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의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대책 일환으로 시군 단위의 규모화된 브랜드 경영체를 집중 육성해 수입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생산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우선 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새누리 1천990톤, 새일미 920톤, 황금누리 630톤, 일미벼 240, 신동진 210, 미품벼 170, 운광벼 150톤으로 모두 7개 품종 4천310톤이다.
종자신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http://www.seed.go.kr)에서 전년도 계약재배 면적 및 품종별 종자사용량, 금년도 계획면적을 등록한 후 전남지원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물량에 대해서는 11월20까지 배정할 계획이며, 종자공급은 내년 3월31일까지 해당지역 RPC 직송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우선공급업체 배정물량은 전체 공급량의 25% 수준(전년대비 5% 증)으로 쌀 브랜드화를 위한 계약재배에 필요한 물량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사후 점검 시 신청서류와 실제 계약 농가 물량이 상이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차후 우선 신청에서 물량 축소 또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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